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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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매일 싸웠습니다.
싸운 이유는 돈문제와 밥문제 입니다.
남편은 고액연봉자(1억)이면서도 생활비를 카드로 100만원을 주고(카드 한도100만원) 돈100원을 가지고도 사사건건 간섭하고 아껴쓰라고 압박합니다.
육아는 저혼자합니다.
맞벌이인데 저는 월~금 8시출근 6시 퇴근, 남편은 365일 7시 출근 10시 퇴근, 제가 출근하면 친정엄마가 아이를 돌봐주고 있습니다.
3개월 전 대판 싸운이후 3개월 동안 서로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제 친정엄마한테 주는 (아이 돌봐주는 비용)돈 100만원도 나한테 드리라고 하고 아이 유치원비도 반팅하자고 합니다.
지금살고 있는 전세집은 전액 남편이 부담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혼을 안하고 살고 있는 이유는 오직 아이때문인데요
이제 아이유치원비까지 반팅하자고 하니 언제까지 이렇게 참고살수 있을 지 의문이듭니다
저나 남편이나 서로에 대한 애정이 둘다 0입니다.
재산분할과 위자료 양육비 청구 소송을 해서 서로 바닥까지 봐야 할까요?
아니면 이렇게 계속 쇼윈도 부부로 살아야 할까요?
다만, 이혼여부에 대한 결정은 당사자의 인생에 중대한 결정이므로 이에 대해서 상담소에서 어떠한 결정 또는 권유는 어렵습니다. 당사자께서 심사숙고하시어 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