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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3천투자한 거긴 사기라며 신랑 취업 못하니까 생활비 명목으로 저희아버지께 1천씩 2번 2천, 결혼하고 사는사람 계약기간 끝나면 우리살아라고 준다던 아파트도 몇호인지도 모르고 문서한번 본적없고 그냥 살던사람들한테 팔았다 하고, 신랑취업은 3년 넘게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기다리라더니 사기당했다고 고소한다고 난리. 돈은 온데간데 없고 그 뒤로도 우리아빠 퇴직하고 유일하게 남은 땅 잽혀서 빌려간돈 2천.
아직도 사기치고 다녀요. 저희 먼 친척이 쌀 파는데 쌀 산다고 번호 알려달라 해서 알려줬더니 거기도 7백 빌려서 3백 갚고 나한테 연락와서 내가 빚내서 갚고. 신랑 친구들한테도 취업시켜 준다고 가져간 돈이 8천 넘고.
거기다 신랑은 결혼하고 마음대로 되는것도 없고 취업도 안되고 자신이 피폐해졌다는 이유로 폭언 폭행. 애는 둘이나 있고....
지금 이제 엄마 안기다리고 자신이 스스로 일해서 돈 벌겠다고 나섰는데 결혼한지 6년째... 여태 처가집에 빌붙어서 놀고 먹었고 이제 정신차렸다는 명목으로 잘 살아보길 얘기하는데 치떨리고 꼴도 보기싫고 저는 스트레스받아서 패혈증, 갑상선암수술 까지 하고 몸을 안아끼고 애들 안고업고 다니고 일하니까 척추에 철심도 박았고. 내가 아픈게 왜 자기 떄문이냐며 눈부릅뜨고 또 욕지꺼리를 하는데 인간 고쳐쓰는거 아니고 제발 조용히 이혼만 하고싶습니다. 6년간 시어머니랑 신랑이라는 것들이 들러붙어서 공무원에 무남독녀 외동딸 하나 세식구 살면서 부유하지는 않아도 부족한것은 없이 살았는데 온집안에 빚뿐이고 남은게 없고 사람들은 다 피폐해져있어
저 거머리같은것들 빨리 떼어내고 싶습니다.
시어머니가 빌려간 돈 근 1억. 이자 안쳐도 되니까 원금이라도 받을수있을까요. 소송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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