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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선고 심판청구에 대해 문의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1959년 4월에 집을 나가셔서 60년 가까이 되는 지금까지 소식이 없으십니다.
지금까지 생사도 모르고 그냥 살아오다 외할머니 연세도 90세 가까이 되셔서
늦어지면 안될 것 같아 가족끼리 의논을 통해 이번에 외할아버지 실종선고 심판청구를 하려고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서류를 준비하다보니 인우보증인 2명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사이의 자식은 1남 1녀이고
심판청구를 할 청구인은 외할아버지/외할머니의 '장남' (저의 외삼촌) 입니다.
여기서 질문 드릴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외할아버지/외할머니의 '장녀(저희 어머니)'와 '장녀의 남편(저희 아버지)'이 인우보증인을 해도 되는건가요?
2. 서류를 제출할때 1남 1녀 중 장남이 청구인이면, 남은 자녀인 저희 어머니의 의견서도 따로 내야하나요? 아니면 저희 어머니가 인우보증인으로 이름을 올릴 경우에 의견서는 따로 필요가 없는건가요?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실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1. 2인의 인우보증인에는 청구인은 제외됩니다.
2. 인우보증서 작성시 보증사항에는 사건본인과 인우보증인이 어떤 관계(친척, 이웃주민 등)인지를 소명하여야 하고(친척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으로 관계가 소명되어야 함), 사건본인의 행적에 관한 설명을 하여야 하고, 보증사항에 관한 보증인의 법적책임 여부 등을 기재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