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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혼에 단꿈에 젖어 있어야할 시기에.. 쫓겨났습니다.
4월22일에 결혼하고.. 두달도 되지않아. 폭언을 듣고 쫓겨나왔습니다.
사건의 발달은.. 결혼전부터 신랑과 시어머니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에게 잘할려고도 하지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감정에서 그렇겠거니 하고 결혼해서 문제없겠거니 했습니다.
연애때 어머니에 감정이 이렇게 나쁠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결혼전까지 많이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해서.. 더이상 그런일 없겠거니했습니다. 제가 다른사람을 만나고있을때 다신 안그러겠다.. 자기 바꼈다고 6개월을 매달려.. 결국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준비과정에서 역시나 파혼애기를 하고 싸울때도 일방적으로 파혼애기를 해서.. 결혼준비스트레스때문이겠거니 하고 달래서 여기까지왔는데.. 이번에는 정말 터무니 없이 이혼얘기를 하고 폭언을 하더라구요..
한달전에 어머니랑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랑 아버님은 이혼한 상태로.. 어머니와신랑이랑 저랑 식사하는데.. 그자리에서. 어머니께서 아버님의 과거를 얘기하기시작했습니다.
아버님의 폭행으로 이혼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혼사유도 묻지도 않았고 상처가 될까 물을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자리에 있긴했지만 고기굽는다는 이유로 주변이 산만해서 어머님이 하시는 애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그얘기를 제가 들었는지 알고 어머니에게 화를 내고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못들었다고 생각하고 몰래 조심히 후드옆에서 얘기하셨다하시고.. 어머니께서 제게 물어보시더라구요.. 들었냐고요..
그래서..제가 못들었다했더니.. 신랑이 꼬집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그상황에서는 못들어서 못들었다하였는데 신랑은 엄마가 그럼 정당화 된다고.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며 저한테 원망하며 그날 부부싸움을 하게되었습니다. 남이 싸워도 말리는 판에 저보고 기름 부으라는것도 아니고.. 며느리입장에서는사실대로 말하는게 낫다 판단하였습니다.
그다음날얘기하면서 풀고.. 한달뒤에 형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형님이 잘지내냐는 안부전화에 이것저것얘기하다가..
형님이 제가 그자리에 있었으니 어찌된거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그자리에있었는데 모르겠다고 하기 그래서.. 상황이 이렇게 됐다 어머니께서 많이 속상해하신다고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형님과 저는 우리는 아들은 아니니깐 며느리 노릇만 하자고 하면서 끊었는데.. 그다음날.. 저는 신랑과 식사하러 간자리에서.. 형님이 이사한다는데.. 뭐 해야되지 않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는데.. 바로..통화했었냐고 과민반응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통화하면안되냐했더니.. 왜 통화하냐고.. 그래서..안부전화왔었다했습니다. 엄마얘기했냐고 묻길래 가족문젠데 안할수있냐.. 형님이랑 오라버니께서 많이 걱정하더라 했더니.. 바로.. 그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면서.. 끊어버리고..
제가 따라 집에 갔더니.. 동네 창피하기 싫으면 꺼지라고 3일 줄테니 짐 다 들고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여자한테 욕한건 이혼이라고.. 이혼이니깐 나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두달간. 남편 월급이 얼만지 알지도 못하고 받아본적도 없이.. 생활했습니다. 경찰인 신랑은 교대근무에 늘 피곤해 해서 살림은 전적으로 제가 도맡아 왔구요.. 혼인신고도 제가 하자했지만 내일하자 내일하자 하며 미루더라구요. 결혼전날도 파혼요구하고.. 결혼한지 두달도 안되서 저에게 언어폭력을 행하고 나가라 해서 제가 갈곳이 없어 사촌집에서 일주일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사촌오빠가 자기에게 무례하게 굴었다고 거기에 또 화가나있습니다.
할수없이.. 친아주버님꼐 연락하고... 시아버님꼐 연락드려.. 말씀을했습니다.
저는 살고자 노력했는데.. 왜 저렇게 화가 낫는지 모르겠다고.. 하였지만.. 아버님과 아주버님도 동생이 아들이 왜 저렇게 나가는지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10일가량 집에서 쫓겨나 갈곳없어 결국 친정오빠네로 갔고.. 갈라설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어제 커피숍에서 만나 얘기해보았지만.. 여전히 가치관이 달라서 이혼을 요구합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그냥 헤어지면 되지만.. 저는.. 결혼전부터 준비했던.. 그과정과 두달간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툭하면 파혼과 이혼얘기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빚 사천이있고 전 일억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자기 빚이 그만큼있는건 저만 압니다. 가족들 모르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하여.. 모르게 진행했는데.. 지금와서..너무 제잘못도 없는데.. 이렇게 되니 억울하네요.. 피해보상 받을수있을까요.. 자기가 저에게 폭언한거 인정한 카톡내용은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사과할의지가 없네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어떻게 살아야될지 모르겠네요..
정신적인 피해요구를 받고싶습니다.
합의 또는 일방적 통보에 의한 해소 가능.
법률혼 부부인 경우에는 살아 있는 동안 부부관계를 해소하려면 이혼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사실혼 부부인 경우에는 혼인신고라는 법적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신고 없이도 부부 사이에 헤어지자는 합의가 있거나 부부 중 일방이 상대방에게 헤어질 것을 통보하면 사실혼 관계를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2. 위자료
위자료의 경우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으로서 소송에서 그러한 내용을 입증하여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위자료의 액수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는 일원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판례(대법원 2004. 7. 9. 선고 2003므2251,2268 판결, 대법원 1987. 10. 28. 선고 87므55,56 판결등)에 따르면, ① 이혼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정도, ② 혼인관계파탄의 원인과 책임, ③ 당사자의 재산상태 및 생활정도, ④ 당사자의 연령, 직업 등 변론에 나타나는 모든 사정을 고려해서 위자료의 액수를 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무상 위자료는 3천만원 이내로 인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