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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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저는 이혼 및 친권자 지정으로 소송하여 제가 원고 이고 일부 승으로 판결이 났습니다.
우선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만 별거 전 아이 아빠에게 폭력을 당하였고 그 이후에 위협이 느껴져서 사정상 아이를 데리고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사는동안 시댁식구들의 잦은 방문 및 그 것보다 더 힘들었던건 애 아빠와의 잦은 통화. 잦은 이직. 애아빠가 2주에 한번씩 시댁으로 가자하여 일상생활이 힘들었었습니다. 크게 다툼도 있었고 둘째 유산도 하였습니다.
아이 때문에 참았습니다.
저를 죽이려 했던 애 아빠와 그렇다고 112신고를 했다고 저를 비난하며 조롱한 시댁 식구들한테 배신감에 못이겨 경찰에 정식적으로 신고하여 진행하였고,
협의 이혼 진행하려 접촉. 사는 동안 준 돈이 있었는데 그 돈과 함께 아이를 제가 키우겠다고 하니 이혼도 안해주고 돈도 안주고 아이도 안보여주겠다며 시댁인천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 이후에 시댁 집 근처까지 가는 것도 두려왔지만 아이가 보고 싶어
잠깐 보고 왔습니다 이후로 미안하고 아른거려 편하게 보고 싶어
어린이집에서 가서 2시간정도 시간을 보내고 재우며 나왔습니다.
그 이후엔 회사에 휴가를 내면서까지 갔지만 어린이집에서 못 보게 막았고
집으로 가서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집 안외엔 밖에 나가지 못한다하여 집에서 잠깐 30분 정도 보고 왔어야 했습니다
아이와 편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을 뿐이였습니다
소송 중에 면접교섭권 으로 아이와 편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판결은 시댁식구들과의 중재를 못한 애 아빠에게 있다고 위자료 1000만원 및 이자 와
과거양육비는 별거기간동안 30만원씩 510만원은 제가 지급하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친권 및 양육자는 아이가 상대측에 오래있었고 복리를 생각하면
그 쪽에 유리하다고 상대측에 지정 됐습니다.
제가 억울한건 아이와의 만남을 방해하고 사는동안 부당하고 힘든시간을 버텼고 저를 죽이려했던 그 집안 사람들한테 친권은 그렇다하더라도 제게 양육권지정 안된게 견디기 힘듦니다. 면접교섭으로 아이와 친밀하게 아직도 잘 지내고 있고 아이가 어리고 엄마의 손이 많이 필요한 여아 입니다. 작년 겨울인지 올 초 인지 그때부터는 저보고 집에 안간다고 떨어지기 힘들어하고 내일 또 맛있는거 사갖고 오라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애 할머니가 아이를 케어하고 있습니다. 애할머니는 64세이시고 과거 암 병명을 받으셔서 완치 판정을 받으셨는지까지 모르지만 정기적으로 병원에 진료 받으시는 것까지 사는동안 애 아빠한테 얘기 들었습니다. 애 고모도 있지만 애고모는 미혼에 애 아빠와 같은 처지로 출. 퇴근 전후 잠시 봐주는 상황일뿐입니다. 형편은 저보단 그쪽이 유리하다지만 시어른들은 노령이고 애아빠는 잦은 이직을 많이 했었고 혼인기간중 이직만 6번~ 7번째 입니다 애 고모는 은행에 다니지만 결혼을 언제 할지 모르는 또 언제 어디로 발령이 날지 모르는 상태 입니다
감히 여기서 말씀드리면 상대측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앞으로 경제적으로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경력도 있습니다
틈틈이 자기계발로 앞날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좋지 않아 소송구조신청 후 항소장 제출한 상황입니다
상대측에서도 제가 항소한 이후로 항소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런지 어떤 상황까지 오고 가는지 갈수 있는지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고 갑갑하고 답답하다 못해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1심 때 변호사는 판결이후 연락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항소이유서까지 해주겠다고 하여 자극하고 싶지 않아 참고 있는데 검색하다가 억울하고 답답한 맘에 써뽑니다
전체적으로 제 글을 읽어주시고 아시는 범위 내에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