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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제 명의 소유의 부동산에 재산분할 목적으로 가압류 (인용) 를 한 후 이혼소송을 제기하였고, 저도 반소를 제기하여 6/30 최종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아내게 제 명의의 부동산에 집행한 가압류는 해방공탁을 통해서 가압류 집행취소를 한 상태입니다.
판결확정 결과 제가 아내에게 위자료 3천만원과 과거 양육비 1천만원, 그리고 매월말 양육비 90만원을 받는 것으로 판결받았고
저는 아내에게 재산분할로 2,700만원을 주는 것으로 판결이 났습니다.
월별 양육비를 제외하더라도 제가 아내에게 받아야 할 금액이 4천만원이고 제가 재산분할로 줘야 할 금액이 2,700만원입니다.
우선 가압류 취소결정을 하여 해바공탁금을 회수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내는 가진 재산이 없어서, 아마 재산분할 청구권을 행사하려고 할것이고 저는 위자료청구권과 양육비 청구권을 행사하여 재산 분할 청구권을 무력화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받을 돈이 더 많은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가압류 취소신청을 하게 되면 인용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우선 합의를 진행하는게 맞을까요? 합의가 안되면 어떻게 하면 일단 급하게라도 해방공탁금을 회수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하여는 먼저 상계의 법적 요건으로서 양 채권이 상계적상에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 바, 사이서 상담의 한계상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판결문 등 자료를 모두 구비하시어 상담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