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조회 : 113 등록일 : 2018-07-31
작성자 : ym0105
나이 : 30대 성별 : 여자
지난 11월 3개월의 숙려기간을 거쳐 협의 이혼을 했습니다. 그전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혼전에도 아이아 저는 전남편으로 인해 많이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4년정도 별거중이였고 저혼자 아이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제가 이혼해달라고 3년가까이 요구를 하였지만 그때마다 거절당했고 제 도장을 직접만들어 저몰래 아이를 전출시켜서 주말에 아이를 데려간후 돌려보내지 않고 아이를 가지고 협박을 하였고, 정말 빌고 빌어 아이를 다시 데려왔지만 아이는 그이후 심리상담을 받아야 했습니다.그 이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전남편이 여자가 생겼다며 이혼을 해주기로 하였고 양육비를 안받는다는 조건으로 지난 11월에 이혼을 할수 있었습니다. 이혼을 하면 전남편에게서 자유로울수 있을줄 알았는데...이혼 후 두세달에 한번씩 연락해서 아이를 한시간정도 보고가는게 다였던 전남편이 만나던 여자와 헤어진 이 후에 저와 아이는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다시 재결합하자는 메세지며, 면접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저에게 욕을하며 폭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아이는 전남편이 또다시 자기를 억지로 데려갈까봐 불안해 하고...저 또 한 폭언 및 아이를 억지로 데려갈까봐 불안해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친권양육권이 있어도 아이를 보호할수도 없고...아이가 불안해 하고 힘들어하는데도 불구 하고 면접을 이행하여야 하는 현실이 너무 힘드네요...저와 이제 아홉살인 딸아이는 언제까지 이렇게 불안에 떨며 힘들게 살아야 할까요???딸아이에게 아빠가 억지로 널 데려가거나 강금하면 엄마는 너를 지킬수가 없다고..너가 경찰에 도움을 받아 엄마에게 와야 한다고 아홉살딸에게 말해야 하는 저와 딸아아가 이 불행에서 벚어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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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경우 이혼 후 전 배우자(상대방)은 가족구성원이 아닌 이상 형사상범죄가 바로 적용되는바, 협박 문자 및 전화 등 증거를 확보하신 후 상대방을 협박으로 고소하시고 경찰에 상대방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고민해보셔야 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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