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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재산은 집한채인데(2억상당)
외할아버지는 오래전 돌아가시고 자식은 1남3녀인데
저희 어머니가 장녀이십니다 1남인 삼촌은 예전에 돌아가셔서
현재는 3녀만 남아있는거지요
그런데 문제는 예전에 둘쨰딸인 이모가 예전에 수억원이나 되는 돈을
훔쳐갔는데 그때 고소를 하자는 주장이있었지만 가족끼리 분란 만들지
말자는 분위기때문에 그냥 넘어가서 현재는 공소시효도 지나서 고소도
불가능한 상황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외할머니가 자식편애가 심해서
삼촌인 아들을 너무아껴서 돌아가셨을떄 삼촌의 부인에게도 억대의 돈을 주고 그자식들에게도 각각 수천만원의 현금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는건 수억의 돈을 훔쳐간 둘쨰이모가 나는 몇천만원만 가져간거고 그마저도 다갚았다고 거짓말을 주장하고 삼촌의 가족들도 예전부터 재산은 삼촌의 아들에게 상속하겠다고말해왔다고하면서 재산상속을 주장하고있습니다.
막내이모는 생전에 돈을 훔쳐간 둘쨰이모에게는
단한푼도 상속하지말라는 육성을 녹음한걸 가지고있고요.
이런경우 어떻게 상속이 될까요?
녹음에 의한 유언은 유언자의 유언의 취지 등을 구술하여 이를 녹음함으로써 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할머니께서는 녹음에 의한 유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음에 의한 유언을 할 때에는 유언자가 유언의 취지, 그 성명과 연월일을 구술하고 이에 참여한 증인이 유언의 정확함과 그 성명을 구술합니다(「민법」 제1067조).
유언자는 그의 육성으로 구술한 유언의 취지와 성명 그리고 연월일을 음향의 녹음장치나 기구로 녹음해야 합니다(「민법」 제1067조).
녹음은 음향을 음반, 테이프, 필름 등에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하거나, 비디오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녹음에 해당합니다.
유언자는 육성으로 유언의 취지, 그 성명과 연월일을 구술해야 합니다.
증인은 1명이면 되고, 녹음유언의 증인은 유언의 정확함과 그 성명을 구술해야 합니다. 이때 증인은 유언의 정확함과 자기의 성명을 구술할 수 있고, 유언자의 동일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청취능력과 이해·구술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 위와 같은 요건을 갖추어 유효한 유언이 있는 것으로 볼 경우에도, 귀하의 둘째이모분께서는 유류분은 받을 권한이 있습니다. 유류분이란 법정 상속분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2. 한편, 위와 같은 유언의 유효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유언은 무효로 취급되고, 결국 유산을 법정상속분대로 분할하여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