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상담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갑작스런 이혼으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께서 베이비시터로
일을하시게 되었었습니다.
오후 근무이며 두 아이를 아이 어머니와 함께 돌보는 일이었는데
4~5개월 가량을 근무하던 중,
아이 엄마는 매우 틀에 박힌 생활을 요하였는데
자신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생기면
집요하게 저희 어머니에게 연락을 취하고
자신이 원하는 답을 들어야만 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근무하기로 한 시간이
오후 4시~8시 였었는데..
갑작스레 본인이 힘들다고 9시 까지로 변경을 요하며
어머니께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자,
그날 저녁부터 근무 않는 주말 내내 문자와 전화하여
어머니께서 "일단 해보는데..."라고 할때까지 연락을 취했던 부분이
1차적으로 보였던 집요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10번을 잘하다가
1번을 실수하면 일부러 1번을 그리
한것처럼 어머니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일부러 그런것처럼 매도하는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예로, 아이엄마와 저희 어머니, 15개월 아기와 5살짜리 아이가
다같이 놀이터에 가서, 저희 어머니가 5살짜리 아이 그네를 밀어주던 차에
15개월 짜리 아이가 놀이터의 꽃을 입에 넣고 삼키려는것을
어머니가 발견하시고 빼내는 중에 헛구역질을 아기가 하자,
아이를 제대로 보지 않고 죽일뻔 했다고 하기도하고
아이 이유식이 거의 완성 되었을 쯔음
15개월 아기가 칭얼거려 잠시 보러간 사이,
외출 후 집에 들어와 이유식 불켜진걸 보고 본인기준으로 탔다며
(눌러 붙을랑 말랑 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집에 불낼뻔 했다고 뭐라하는 등...
그 집엔 CCTV도 있었고 돌려서 처음부터 상황을 봐달라
하였으나 집에서 아이만 보는 아기엄마는..
본인이 CCTV 돌려볼 그럴 시간이 없다며
아기엄마는 자기가 본 것만 가지고 억측하기 바빴습니다.
어머니께선 아이들을 정말 이뻐하시어
진심을 다해 돌보았는데..
자꾸 그리 진심을 매도하는 듯한 태도에 지쳐가실쯤
15개월 아이가 점점 자기 맘대로 안되고 칭얼거리고
5살짜리 아이도 이모가 좋다며 저희 엄마 편을 들며
칭얼거림이 유난히 심하던 사건 당일날..
저희 어머니께서 퇴근하시자마자 5분이 채 지나지도 않아
왜 설거지를 안하고 가냐
(본인이 하겠다고 하여, 어머니께선 아무 의심없이 싱크대 마무리만 했고
아기 돌보고 아기 관련된 빨래, 이유식, 가사일만 원래는 하는거였는데
어머니께서 열심히 하시며 아이엄마 안타까운 맘에
하나 둘 도와주었더니 점점점 모든 가사일도 당연하게 맡겼구요..)
로 시작해서 아이를 맡기는게 불안하다는 둥...
10시가 넘어서까지 따지고 그러자
어머니께서 도저히 뭔가 맘이 안맞는듯 하니
최선을 다해 아이를 봤는데 맡기는게 불안하면 무얼 어찌 더 해야하냐며
새로운 사람 구하라고 하였고, 그래도 3주 가량은 있을테니
그 안에라도 새로 사람 구하면 그만두겠다 라고 했습니다.
(처음에 일 시작 당시 저희 어머니가 생계형으로 일하는것을
애기엄마에게 설명하였기에 혹시나 애기엄마가
저희 어머니가 맘에 안들더라도 바로 짜르지말고 20일 유예기간 주고
저희 어머니 역시 일이 안맞으면 20일 전엔 얘기하여
사람 구할 시간을 주기로 서로 구두로 합의된 부분이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때부터 어머니께 상스런말을 하고
어머니께서 먼저 그만하겠다고 한 것이니
20일이 아니라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을 구할때까지 계속 있으라하고
어머니께서 "아이 맡기기가 불안하다 하지않았냐,
그리고 나 역시 새로 일자리를 구해야하고
처음 일 시작할때 20일 얘기하지않았느냐," 하였음에도
막무가내로 우기기시작하였습니다..
그런통화를 1시간이 넘게 지속하고 끊고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으신 어머니께서 온몸에 힘이빠지고 숨을 못쉬며 누워계시다가
그날 새벽에 숨이 잘 안쉬어지고 몸에 경련이 일어나
응급실을 다녀와야했습니다.
응급실에서 절대안정을 권하였고
어머니께서도 20일간 있으려 하였지만 이후 들은 언어폭력에
충격을 많이 받으셔서 아이 아빠와 문자(아이아빠 전화번호는 모르고,
카톡만 있어서)로 사정을 얘기하고
월요일부터 못나갈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였으며
아이 아빠는 이해한다며 그렇다면 어쩔 수 없으니 알겠다고
문자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합의가 되어 끝나는 듯 하였던 일요일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아이 아빠한테 전화가 왔고
어머니께서 약 드시고 주무신다고하니.
아이아빠가 월요일 오후에 전화 주겠다고 하여 알겠다하고 끊었었는데,
그렇게 전화를 끊은지 10분도 안되어서 다시 전화가 와서
어머니 깨워서 바꿔달라고 계속 억지를 부리고
이렇게 갑자기 그만두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며 말을 바꾸었습니다.
분명 알겠다고 하셨고, 지금 주무시니 내일 연락하시기로 하셨잖아요
했는데 곧죽어도 지금 통화해야겠다고 계속 우기고
사이사이에 그 애기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약에 취해 잠든 어머니를 흔들어 보았으나 미동이 없으셨기에
안된다,내일 연락하자 하고 끊었는데..
다음날 아이 아빠나 엄마에게서 전화도 안오고.. 하여
어머니께서 전화를 두번하고 문자도 하고 하였으나...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그런 소란이 있고 3일 정도 지난 후가 어머니 임금지급일이었는데
임금 지급일이 지나도록 돈을 보내지도 않고
(30일 중 25~26일 가량은 이미 다 일한 상태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이 사람들도 화나서 그럴 수 있으니 기다려보겠노라
하고도 2주가 지나도록 입금이 안되어 연락을 다시 취하였으나
연락이 계속 안되었습니다.
저희 집 당장 집세 나갈것도 없어 어머니 친구분께 돈을 빌려야했고
어머니께선 그때 이후 몸이 회복이 안되어
2달이 넘도록 오후일을 아무것도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두달이 지나 내용증명을 보내었습니다만 반송되었고
최근에 다시 카톡으로 연락을 하니 '돈이 궁하니 이러냐'부터 시작하여
입에 담지 못할 말들로 어머니를 비꼬고 인신공격하며
돈은 4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어머니께서 오후 일을 못하시면서
계속 여기저기 돈 빌리고, 대출받고,
저와 제 동생이 돈을 보태며 겨우겨우 버팅기고 있습니다만
그쪽에선 돈 줄 생각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희가 어찌 할 수 있을까요?
워낙에 소액이고.. (140만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근로자도 아니기에 노동청에서도 할 수 있는게 없으시다 하였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일을 하셨음이 분명하고
받을 권리가 있는 돈이며 필요한 돈이기에 포기하고싶진 않습니다.
그 아기엄마의 평소모습을 생각하여,
돈을 안줄것 같다고 생각하였기에
저희 어머니께 힘들더라도 3~4일 나가고
돈 입금되면 그냥 나가지 말아버려요! 했었는데
저희 엄마는 힘든건 둘째치고 그럼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도리가 아니란 생각에 그럴 수 없다며
필요하다면 응급실 다녀온 것도 떼어오겠다며
남편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만둔 것이었는데
정말 그 부부의 몰상식한 행동에..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제게 너무 화가납니다.
부디 이 돈을 받고 거기에 언어폭력을 휘둘렀던 아이엄마로부터
저희 어머니께 사과하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부디 지혜와 지식을 빌려주세요...! 도와주세요..ㅠ
법률구조법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결혼,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친권, 양육권, 양육비, 입양, 상속,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개인회생, 파산 및 면책 등 가정 내 문제에 관한 법률상담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의하신 사안은 임금 체불에 대한 문제로 저희 상담소에서 제공하는 법률상담의 영역이 아닙니다.
다만, 귀하의 주장을 입증하는 서류를 정리하여 고용주를 상대로 임금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민사 소장 양식은 아래 사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http://help.scourt.go.kr/nm/minwon/doc/DocListAction.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