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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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저씨랑 외도하셔서 지금 아버지랑 어머니랑 사이가 안좋습니다.
제가 더 걱정되는것은요
그 아저씨를 제가 본적이 몇번 있는데요 질이 안좋습니다. 술도 많이 마시구요
사기꾼의 면모도 보여요 단순히 저희 어머니한테 접근 한것이 아니구 돈을 뜯기 위해 접근을 했습니다. 저는 다른것을 떠나서 그것이 가장 이해가 안가구요
어머니도 잘한것은 아니지만 그 사람이 옆에서 말로 자꾸 이용하는것같구요
말을 좀 설득력 있게 잘 하는 편이구요 이혼한 사람이구 사업에 실패 한경험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정상적인 사람이면 이해가 가겠는데 지금 아버지랑 살면서 어릴때 받은 상처 (외할아버지의 부재등 외할머니의 사랑 못받고 자란것) 으로 인해 그 아버지한테 기대 시는 것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지금 항암 치료롤 머리 부터 발끝까지 망가지셨구요
자식 입장에서 평생 고생만 하시다가 병까지 든것도 안타까운 마음인데 거기다 이상한 섀끼가 붙어서 저희 엄마 돈 뜯으려고 준비하는 것이 보여서요
재산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집 한채 아파트 24평 짜리 있구요 아버지가 혹시 돌아가시게 되면 어머니한테 명의가 넘어가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남자가 그거 알고 바로 뺏을 거 보이구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음같아서는 그 나쁜놈 경찰서 보내고 콩 밥먹이고 싶구요
제가 지금 든 생각은요 절대 그사람한테 넘어가는 일따위 생기면 당연히 안되구요
잘은 모르겠지만 둘사이에 금전 거래 있었을거라고 보입니다.
그새끼 무직이라서 어머니한테 얼마 빌리고 안갚았을 수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엄마가 그런 이야기를 안해서요
청소해서 번돈이 남한테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괘씸하구요
한두번은 아닌것같아서요 아버지가 병걸리고 싶어서 걸린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그렇게 약해지신게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요
자식입장으로서 어머니가 그런 사람한테 이용당한다는 현실이 너무 분노가 일어나네요
귀하와 부모님 사이에 깊은 대화를 통해 설득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참고로 부모님의 자식이 귀하 1명이라면, 부모 일방이 사망시 재산은 배우자와 자식이 1.5:1로 상속하게 됩니다. 즉 아버지께서 아파트를 어머니에게 생전에 증여하거나 유증을 하지 않는 한, 귀하의 몫을 귀하 동의 없이 그 남자분이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