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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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고민하다가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어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는 고등학교때 어머니 아버지께서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 아버지와는 따로 연락하지는 않고 어머니와 쭉 함께 살았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인한 재판 이혼이어서 아버지와는 일체 이혼한 이후
연락을 끊고 살았거든요
여쭤보고 싶은 질문은
이렇게 계속 연락하지 않고 생사도 모르는데
혹시나 나중에 아버지의 빚이 상속될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자식은 저 하나거든요
그 전에 막고 싶은데 사망하기 전까지는 재산 조회도 안되고
빚이 얼마나 있는지도 몰라서 그냥 두려움에 떨고 살아야 하는지
아니면 사망한시점에서 바로 3개월안에 상속포기를 하면 된다는데
사망을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확인할수도 없어서요
일가 친척과도 연락을 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주민센터에 가서 물어보니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받아보면
사망하면 뜨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럼 매번 가족관계증명서를 띠어보면서 아버지의 생사를 확인해봐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럼 수고하세요
제1019조(승인, 포기의 기간) ①상속인은 상속개시있음을 안 날로부터 3월내에 단순승인이나 한정승인 또는 포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기간은 이해관계인 또는 검사의 청구에 의하여 가정법원이 이를 연장할 수 있다.
②상속인은 제1항의 승인 또는 포기를 하기 전에 상속재산을 조사할 수 있다.
③제1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상속인은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하는 사실을 중대한 과실없이 제1항의 기간내에 알지 못하고 단순승인(제1026조제1호 및 제2호의 규정에 의하여 단순승인한 것으로 보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한 경우에는 그 사실을 안 날부터 3월내에 한정승인을 할 수 있다.
http://help.scourt.go.kr/nm/minwon/doc/DocListAction.work?currentPage=0&pageSize=10&min_gubun=&sName=&eName=&min_gubun_sel=&searchWord=%BB%F3%BC%D3%C0%E7%BB%EA%C6%F7%B1%E2&x=0&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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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법원은 피상속인(사망한 사람)의 마지막 주소지(사망당시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가정(지방, 지원)법원입니다.
즉 귀하는 '상속개시가 있음을 알게 된 날'로부터 3개월 내에 상속포기 등을 진행하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