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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버지가 엄마에게 칼까지 휘둘렀다는 사실에 엄마도 무서우셨는지 협의 이혼을 하겠다고 하십니다.
저희는 아버지한테 벗어나고 싶은데 서울집값은 너무나도 비싸 어디 갈 곳도 없습니다. 또 저희 아버지는 카드대출 빚이 3000만원 정도 있는데 이미 신용불량자 상태 인지라 차압이 들어가면 엄마에게 들어갔습니다. 아빠는 그 빚에 대해 말하면 놔두라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만 하고 그 빚에 이자만 계속 쌓일 뿐 아무런 대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이혼을 하게 되면 현재 직장인이고 첫째인 저에게 차압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이렇게 있다가는 저에게 차압이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대처 하고 자식들이 안 갚을 방법이 있을까요?
아버지는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엄마가 물어보면 화를내고 집안을 뒤집어 놔서 저 또한 무서워 물어 보지도 못하겠습니다.
또 아버지의 빚이 더 있는지 확인 할수 있을까요?
할머니가 아빠의 빚을 다 갚아 놨다고 생각했는데 이 빚이 갑자기 나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식이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채무에 대하여 물적 또는 인적인 담보를 제공한적이 없는 한
아버지의 채무를 자식의 재산으로 책임 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