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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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니고 그냥 여사친으로 커피마시고 밥먹으러 다니고 술마신게 뭔 큰일이냐고 합니다.
가족한테 없던 배려와 고가의 귀금속 선물
거짓말을 하면서 자꾸 기만하는걸 참아내야하는지
합의 이혼을 하자 했더니 관계를 끝냈다면서 이혼은 안한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더이상 살수 없습니다. 자꾸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고
이혼소송을 해서라도 이혼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는 이혼사유가 됩니다.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란 간통보다 넓은 개념으로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행위를 의미합니다. 질문자님이 서술하신 사실만으로는 부정행위라고 단정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주장하는 이혼 사유가 혼인생황을 파탄으로 이끌 만큼 심각하고 중대한 것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타 사유에는 불성실한 생활, 사치 및 낭비, 무시, 모욕, 폭언, 대화단절 등 다양한 유형들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