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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당시 딸아이 나이도 어리고, 재혼생각도 없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양육권은 전와이프에게 친권은 반반 가지기로 합의이혼했었습니다.
전아내가 아이를 키울당시 꼬박꼬박 양육비 100만원씩 줬었구요.
2017년 늦봄경 전 와이프로부터 아이를 양육할 상황이 못된다는 소리를 듣고
아이를 제가 돌보기로하고 데리고왔습니다. 그러다가 딸아이의 허락을받고 현재
와이프와 재혼을 했는데요 (2018.1월) (참고로 아이를 제가 돌보면서 전 와이프로부터
양육비한푼 받은적 없습니다.)
지금 현재 와이프는 초혼이었던지라 딸아이를 친자식처럼 애정으로 키우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가족관계나 아이를 위한 통장 만들기, 연말정산등 여러가지것들에서 아이와
자신이 남으로 기재되거나 누락되어있어서 그럴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본론입니다. 전 와이프로 부터 양육권과 반으로나누어진 친권을 가져올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법원에 물어봤더니 소송을 해야한다는데 소송을 안하고 가져올수있는방법은
있는지요? 없다면 소송에 필요한 시간과 금액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빠른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이혼사유는 전 아내의 외도후 일방적인 이혼요구였습니다.
따라서 가정법원에 친권자변경심판청구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심판청구서를 받은 법원은 '자녀의 복리'를 우선(민법 제912조)하여 판결하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신청인이 자녀의 성별과 연령, 그에 대한 부모의 애정과 양육의사의 유무,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능력의 유무, 부 또는 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도, 자녀의 의사 등과 관련해 법원에 제출하고 싶은 자료들을 미리 준비하시는 것 또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의 결정이 내려지기까지의 시간은 법적으로 정해진 부분이 아니라 답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덧붙여 직접 심판청구를 진행하게 되실 경우, 인지 송달료로 108,800원 정도가 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