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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현재 별거중이고 다음달초에 법원 출석 예정인데
재산분할은 서로 합의 되었고, 자삭들은 결국 이일로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에 상간남에 대해 위자료 소송을 걸수있는지요?
할수있으면 절차와 대략의 위자료 액수등을 알고 싶습니다
근데 그남자에 대한 정보(성씨와 사는지역정도만 알고있음)가 없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흥신소에 의뢰해도 되는지 뒷조사를 해서 얻은 정보로 소송을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이런류의 사건을 예를 들어 설명을 요청 드립니다.
소장이 접수되면 휴대전화 등 사실조회 신청 등으로 피고의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고, 주소보정명령이 나오면 피고의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므로 피고의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피고의 주소지를 보정하시면 됩니다.
소송 진행 중에는 피고(상간남)의 부정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여 법원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아내의 불륜행위 전에는 부부공동생활이 정상적이었다는 사실, 상간남이 아내가 유부녀인 사실을 알았다는 사실, 아내와 상간남의 부정행위로 부부공동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자료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자료의 경우 일반적으로 8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인정되고 있습니다.
2. 흥신소 등 불법적인 방법에 의해서 증거를 수집하게 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위자료청구 소송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을 받게 될 위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