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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고 결혼후 남편이 말도없이 회사를 그만뒀고 그로인해 복직이 어긋날뻔해서 친정옆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전부터 친정부모님을 무시하는 경향이있었고, 시댁일만 일어나면 폭언에 무시하는 말투, 술취해서 폭력행사 2회 이후 안되겠다 싶어 친정으로 아이와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회사가 서울이라 아이를 친정부모님께서 등하원하였고 이후 제가 현재 공부중이라 직장생활을 하지않는데
1. 양육권,친권을 가져올수있나요 ?
2. 현재 애아빠의 월급을 모릅니다 양육권 책정은 어떻게 해야되나?
3. 거주는 경기도 오산이고 남편은 서울 서대문구입니다. 수원지방법원 오산으로 가도되는건가요?
4. 뭐뭐 작성해야되는지도 궁금하고?
5.만약 소송으로 가게되면 변호사 선임이며 얼마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청구가 있을 때 법원에서는 자녀의 나이, 재산 정도 및 경제적 능력, 양육 상태 등을 두루 고려하여 “자녀의 복리”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친권자 및 양육자를 지정하게 됩니다. 현재 친정부모님께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점, 아이의 나이가 어린 점, 남편의 가정폭력 전력은 질문자님이 양육자로 지정되기에 유리한 요소가 됩니다.
2. 양육비의 경우도 부모가 협의로 정하고, 협의가 되지 않는 경우 가정법원에서 정하게 됩니다. 대략적인 양육비는 아래의 양육비산정기준표를 참고하면 됩니다.
http://slfamily.scourt.go.kr/dcboard/new/DcNewsViewAction.work?seqnum=652&gubun=41
3. 협의이혼의 경우 부부 중 일방의 등록기준지 또는 주거지 관할 법원에 가면 됩니다. 따라서 수원지방법원에서 협의이혼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상 이혼의 경우 부부가 함께 살았던 곳에 일방이라도 살고 있다면 그 주소지의 관할 가정법원에,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면 상대방 주소지 관할 가정법원에 청구하여야 합니다.
4. 변호사선임비용은 사건의 경중, 재산분할액수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변호사사무실에 직접 문의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