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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상황은 어머니와 저가 같이 살고 있고
형과 누나는 가정을 가지고 따로 살고 있었습니다.
형은 대치동에 있는 어머니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고
저와 어머니는 신림동에 있는 형 소유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상태가 점점 안 좋아 져서 일을 하고 있는 저로써는 어머니를 케어하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삼형제가 모여서 어머니 집을 전세로 주고 송파에 빌라를 얻어 형가족 어머니 저가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생긴것은 이사 후 며칠이 안되서 형이 술을 마시고
들어와 저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고
며칠 후에 가족회의를 하러온 누나에게도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고 내쫒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저희는 못 믿겠다며 전세대금계좌과 어머니 현금계좌의 보안카드와 신용카드등을 모두 새로 갱신하고 남은 전세대금을 현금을 모두 수표로 인출했습니다.
그 돈은 이사 전 회의한 내용으로는 어머니 차후 병원비와 생활비로 쓰기로 한 돈입니다.
이제 어머니가 여러가지 돈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오고 있는데 걱정이 됩니다.
현재 상황은 위와 같고 제가 궁금한 내용은
우선 성년 후견인 제도라는 것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상속자가 모두 동의하는 경우와 한사람이라도 반대시에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입니다.
그리고 의견이 상충되어 제3자를 선임하는 경우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대략의 절차를 알고 형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상속인 중 부동의자가 있다고 하여 청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처음에 제출하여야 하는 서류가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모든 상속인들의 동의서를 첨부할 수 있는 경우와 비교하여, 상속인들의 의견청취 절차 등으로 인하여 사건 진행에 좀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2. 전문가 후견인 선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변호사, 법무사 등의 전문가 후견인을 선임하는 방법또한 있을 수 있습니다. 법원에 전문가 후견인을 선임하여 달라고 청구하시면 되며, 이 경우 친족 후견인과 달리 후견인에 대한 보수가 매달 발생하게 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