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신혼때 신용불량자인것을 결혼하고 알았습니다. 남편직업은 자동차판매원입니다. 영업이다보니 결혼하자마자 생활이 어려워 제가 카드를 만들어 그것으로 사용하고 마이너스 대출로 시작했습니다. 영업이 항상 어렵지 않으니 잘될땐 갚자는 말을 믿고 했던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생활비는 결혼후 저에게 한푼도 주지 않았고 카드로 생활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부분때문에 신혼때도 이혼하려고 했었으나 그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돈보다는 아이에 집착을 했었습니다. 제가 자궁근종때문에 30대초반부터 다녔던 산부인과에서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못하며 자궁을 적출해야한다는 생각에 돈보다는 이 부분에 마음이 급해 병원만 계속 다녔습니다.
그러나 병원을 다니는것역시 협조적이지 않았고 시험관 진행할 때도 남편은 외국으로 나가있는등 쉽지 않았습니다.
천만원마이너스대출을 받았는데 제가 직장을 그만두다보니 갑자기 갚으라는 통보로 제 친동생의 이름으로 2천만원마이너스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빚을 갚기는 커녕 남편은 결혼 후 자동차를 5번이나 바꿨으며 저때문에 아이를 갖지 못해 마음이 힘들다는 핑계로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해 고가의 장비를 사들이며 본인마음대로 생활하였습니다.
생활비문제로 결혼생활 8년동안 계속적으로 다투었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없고 지금 제 명의로 빚만 42백만원이 있습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으로인해선지 갑상선암, 자궁근종수술로 몸상태도 좋지 않아 일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혼해도 저는 신용불량자로 갈 곳도 없습니다. 지금 남편 소유로 된 것은 자동차와 아파트전세금 2억(대출3천)뿐입니다.자동차도 대출이 많이 있어 몇백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는 없고
빚만이라도 청산하고 나오고싶은데 제가 가진돈이 없습니다. 직장도 나이 40에 이력서는 계속 넣고 있지만 잘 되고 있지 않습니다.
우선은 이혼을 해야 정리가 될 것 같아 상담드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부모님도 정신적으로 아프시다보니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정이 아닙니다.
생활비로 사용하느라 진 채무라면
신청인 명의로만 진 채무라도
부부 공동의 채무가 되어 청산의 대상이 되게 됩니다.
가까운 상담소로 방문(http://www.lawhome.or.kr/newhome/sub05/body033.asp)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