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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혼소송장을 받았습니다. 사유를 폭언/폭행,성격차이로 주장합니다. 저는 폭행 한적없고 오히려 제가 맞았고 방으로 들어가라고 제가 떠민것을 폭행이라 주장합니다. 폭언과 고함은 원고측이 시작하고, 아무 개연성도 없이 시부모, 시누이를 거론 하여 막말을 합니다. 처음에는 참다가 도저히 못참아서 고함을 지른적은 있습니다. 욕설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결혼초 2년을 제외하고는 원고는 저희 본가와는 거의 인연을 끊다시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 원고는 한번도 자신의 월급을 공개하지 않았고, 저축을 하는지 돈의 수입 지출에 대해서는 함구 해왔습니다.
보험을 포함한 고정지출은 매달 제 월급통장에서 자동 이체 되고, 저는 용돈15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원고의 통장으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해왔습니다. 사건 검색에서 확인해보니 현재 원고측은 이혼전문변호사를 선임하여 양쪽의 금융정보 제출 명령 신청서를 제출 한 상태인데, 이런 절차는 왜 하는지 궁금 합니다.
현재 원고측에서는 제 소유의 아파트에 대해서만 분할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제가 원고가 모아둔 저축또는 재산에 대해 청구하거나 할 수있을 까요?
이 부분은 저에게 한번도 말한적이 없이 저는 전혀 모릅니다만, 양쪽의 월급을 합쳤을 때, 남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원고가 혼자 돈관리를 했기 때문에 저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할 돈도 없는 상태 입니다.
원고의 보험료 40만원 정도를 제가 6년 째 결제하고 있는데, 이혼하는 마당에 계속 결제를 하는게 맞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귀하가 이혼을 원치 않는다면 이혼을 원치 않는 입장으로 답변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셔야 할 것입니다.
만약 귀하도 이혼을 원한다면 귀하의 요구를 담은 반대의 소송(반소장)을 제기하셔야 합니다. 이때 귀하도 상대방에 대한 금융정보제출명령신청 등을 통해 결혼이후 모은 재산을 파악하여 귀하의 재산형성기여도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보다 더 상세한 상담은 법원으로부터 받은 소장을 가지고 저희 상담소로 오셔서 상담받으시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