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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남편과 8년 연애끝에 2018년 12월16일에 결혼한 사람입니다. 남편에게는 초등학교5학년의 아들 하나가 있고 아이는 연애때부터 계속 시간이 대는대로 애착형성을 해왔습니다.
남편은 아이의 친권자 및 양육권자 입니다.
전처와 2014년 7월 가정 법원에서 면접교섭권 조정을 하였습니다.
1.여름방학,겨울 방학 중 각 2주일 (상대방(전처)이 날짜를 지정하기로 하되 되도록 방학초기에 개시하는 것으로 한다.)
2.추석연휴(다만 법정공휴일인 연휴가 4일 이상일 경우에 한한다.)
->방학 기간 면졉교섭의 경우
면접교섭 개시 시 청구인이 상대방(전처)의 주거지로 사건본인을 데려다 주고
면접교섭 종료 시 상대방이 양주역까지 사건본인을 데려다 준다.
->추석 면접교섭의 경우
면접교섭 개시 시 상대방이 양주역까지 사건본인을 데리러 가고
면접교섭 종료 시 양주역까지 사건본인을 데려다 준다.
그 외 매월 2회 주말을 이용하여1박2일의 면접교섭일정이 있지만
조정 이후 부터 여름방학 1주일 ,겨울방학 1주일로 해서 이행하고 있으며 날짜는 협의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처는 면접교섭조정내용을 이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추석은 상대방(전처)이 왕복으로 데려다 줘야하니 추석엔 거의 면접 교섭권이 이행하지 않고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에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겨울 방학 중 면접교섭권은 방학 초기에 개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보니 설날을 같이 보내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하고 설날이 아닌 다른날에 면접교섭권 이행할 것을 협의하려 했지만 상대방은 추석에 같이 보내면 되지않느냐고 말을 합니다.
설날이 함께 있는 겨울 방학 2월초 또는 추석연휴까지 면접교섭 이행을 한다면 저희는 매년 2번 있는 명절엔 아이 없이 보내야 하는 일도 생길수가 있으며 그렇게 되면 아이는 친가,외가댁과의 교류가 없어 아이는 새로운 가족과의 소통이 적고 새로운 가족에게 적응 하지 못할것이며 아이에게도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남편이 친권자이고 양육권자이고 아이와 함께 새 가족과 새 가정에 적응 할 수있도록 명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날에 면접교섭권이 이행 할 수 있도록 할 수는 없나요?
면접교섭권 조정을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조정을 하는게 나을지 문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