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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4년 겨울에에 짧은 만남후 결혼을 결정해 충만 천안으로 와서
혼인신고는 2005년 1월 쯤에 하였습니다.
남자는 결혼당시 금융거래 불량자였고
남의 찻집을 봐주면서 무료로 얻은
창고를 개조해 나무작업을 조금씩하는정도로 경제력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소한 돈 지출까지 제가 할정도 였고..
결혼후 함께 살면서 얻은 집을(제 명의로 계약됨) 찻집으로 하기위해 전세, 인테리어, 그외 모든 경제적 지출은 100프로 제가 했습니다.
그 당시 전세 계약금이 2000만원 ?으로 기억됩니다.
그 남자는 결혼전에는 (결혼 당시 43세) 마땅한 일없이 전국을 떠돌며 살며
부모 형제와도 연락두절로 살았던 시간이 많았던 걸로 들었습니다.
남자는 두세달 결혼생활동안 부적응으로 가출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 많은 상처를 안고 헤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혼 서류정리는 하지 않은 상태로 요.
그 후 저는 부모 형제 근처인 2005년 9월쯤 경남 양산으로 이사를 와서
전세 2000만원에 달세 20만원 집을 얻어서 가계를 시작했습니다.
돈이 부족해 저의 어머니 집을 담보로 대출도 얻고 해서
정말 열심히 살아냈습니다.
그리고 2011년 부모형제 도움과 은행대출 1억 2000만원을 대출하여
지금 살고 있는 가계겸 집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여름쯤에 은행 대출을 다 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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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봄쯤에 전화를 해서 이혼 서류 정리하자고 했더니
남자는 자기가 지인한테 갖고 온 물건값을 갚아 주면 서류 정리하겠다며
말도 안되는 불성실한 태도로 나왔습니다.
진실성과 성실성 모든것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란것을
짧은 만남으로 미쳐 파악이 안되었고
결혼후 알았던그 남자의 됨됨이를 주변을 통해 확인하면서
많이 당황했고 괴로웠습니다.
폭력적이고 비상식적인 면이 있는 사람이라
소송을 통해 이혼을 할려니 혹시 자극되어
제가 하고 있는 가계로 찾아와서 비 상식적인 일을 벌릴까봐
서류를 정리 않고 그냥 둔채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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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류를 정리할려니까
국민연금과 지금 살고 있는 저의 명의로 된 집(헤어진후 순전히 저의 노력으로 장만한것)
이 혹여 재산 분할대상이 되는지 ...
궁금합니다.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으로는 부부 공동명의의 재산, 혼인 중에 공동생활을 위하여 취득한 가재도구, 명의는 부부 중 일방 앞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부부의 공유에 속하는 재산, 혼인 중에 부부가 협력하여 취득한 주택 기타 부동산, 부부공동생활의 기금이 되어 있는 예금·주식 등입니다. 하지만 혼인 전부터 부부가 각자 소유하고 있던 재산이나, 혼인 중에 일방이 상속이나 증여 등에 의하여 취득한 재산이나 장신구, 의류 등은 분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작성하신 내용처럼 혼인기간 중 부부가 협력하여 취득한 재산이 아니라면 분할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주장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재산분할은 여러 가지 사정(유책배우자의 유책성의 정도, 혼인기간, 재산 증식 및 감소 방지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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