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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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칠수도 있긴한데, 모욕적인 언어 등을 떠나서 면접교섭은 친부,친모만 원칙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것으로 알고있고, 그외에 대리인, 직계가족이 데릴러오는경우에는 당사자들간의 합의로 원만하게 이루어지는걸로 저는 알고있어요~ 그런데, 아이아빠인 친부가 면접교섭일에 오는걸 거부하고 계속 친할아버지가 갈것을 요구하는경우..(카톡도 캡쳐본도 다 있어요)
이 문제로 분쟁이 발생이 되서 양육비 미지급이 발생되고 지속적으로 제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정신적인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아이들 친할아버지한테 할 수 있는건지, 아니면 아이아빠한테 소송을 할 수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2주에한번씩 이 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미칠것같습니다.
ex)
아이아빠 : 오늘은 애들할아버지가 25톤 화물차타고 데릴러갈거야
본인 : 어두운 길에 애 둘을 그 큰차를 타고 와서 데리고간다고? 안돼
아이아빠 : 왜안되? 차보단 큰 트럭이 훨씬 안전해
본인 : 절대 안전하지않아. 말같기도 않은 소리하지마
아이아빠 : 다른 차들보다 튼튼하고 높은 차이기때문에 만약에 사고가 난다하더라고 공간이 좁아서 아이들이 내부에서 굴러다니지도 않고 훨씬 안전해
이런식입니다. 이경우도 처음에는 본인이 올 수 없어서 주말에 직접 데릴러오겠다했다가 갑자기 말을 바꾸면서 저렇게 우겨요....
이 경우, 정신적으로 피해사실이 입증된 객관적인 자료가 있으셔야 합니다. 또한 자료가 있으시다하더라도 객관적으로 볼 때 피해정도가 미미하다고 판단될 경우 받아들여지질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작성해 주신 예시를 미루어 볼 때, 그 정도의 사안이라면 청구가 어렵지 않을까 사료되어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상담견해에 대해선 어디까지나 상담자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 상담자에게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