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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다면 승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성하신 내용만으로는 어떤 결정에 의해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과 양육비 지급에 대한 판결이 이루어졌는지 판단하기 어려우나, 법원의 결정 이후 상대방에게 양육비를 지급받고 있다면 현재 상대방이 법률상 자녀의 친생부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 유전자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친권자 및 양육자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상대방은 가정법원에 친권자 및 양육자 변경 심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법원은 자녀의 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라면 친권자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909조 제6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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