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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등학생 정도 때까지는 토요일에 시댁에 가서 일요일에 오곤했습니다.
시댁 가까이에는 손아래 시누가 살고 있었고, 아가씨네 내외에개도 딸(25),아들(23) 있씁니다. 시누이는 당시 제 아들이 걸을 무렵부터 잔소리를 하거나, 그 태도가 함부로대함을 느꼈습니다. 남편은 입도 떼지 못했고, 제가 한번 어머님께 "아까씨가 우리애한테 소리 지르는 것 싫다' 고 말씀드리자, 엄머님께서는 고모가 잔소리하는 게 뭐가 잘못되었냐며 화를 내셧씁니다,
어느 토요일밤, 역시 시댁이었지요.그날의 고통을 아직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아들이 5살때, 시누이 아들이 7살 때, '형아~~~'하고 달려오는 제 아들을 그 7살 된 형은 발을 걸었습니다. TVㅇㅔ 부딪혀 제아들의 얼굴은 피범벅이 되었고, 고모부와 아빠는 애를 데리고 영동세브란스로 간다하고 나갔습니다. 작은 애를 엎고 있던 저는 시부모님께 애를 좀 봐 달라하며 택시를 타고 쫒아갔습니다. 울며 다녀온 저에게 시아버지는 '그래! 넌 거기 가서 뭘했냐?'라며 화를 내셨고, 시어머니는 시누이 아들이 발을 걸어 일이 일어난 것을 시아버지께 알려 질 까에만 신경을 쓰며 쉬쉬했습니다.
우리 아들은 눈썹길이만큼 눈썹에 크로스로 칼자국이 선명했습니다. 실밥을 풀때 성형외과로 가서 상처를 줄여보고자 했던 제 의견은 안중에도 없고, 당시 백병원인가? 인턴으로 있던 고모부가 자기가 실을 뽑는 다며 애를 데려갔습니다. 네겐 물어 보지도 않고요.
아들 눈의 상처를 보며 거의 정신이 나간 제게 남편은 성질을 내면서 그렇게 억울하면 니가 따져보든가~.
시어머님은 전화하시더니,' 너 뭐 기분 나쁜 일 있냐?' 전화안한다고 그러고 끊으시고, 시누이는 '크면 성형한번 해주어야갰네' 이러면서 전화한통을 제게 하더군요.
이상은 확실한 상황이 있는 사건의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둘째 출산 때는 시어머님 독설에 슬프고 마음을 추스릴 수 없어서, 결국 애가 어느 순간 숨을 쉬지 않아 급하게 제왕절개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크고 큰 아들이 고3이 되어 아빠가 주는 생활비 200으로는 아들, 딸 고등학교 등록비내기도 힘들었습니다. 그 200도 애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올려준 생활비입니다.
대학진학을 원하는 아들을 어미로서 모른 척할 수없어 그때부터 온갖 2금융권이나, 사채 등으로 빚을 지기 시작헀습니다.
남편은 '남들은 다아 그돈으로 산다~' 면서, 날마다 술친구 들과 매일 마셨습니다,
점차 저는 몸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껴서 지금은 온갖스트레스성 우울증, 공황장애, 비만, 당뇨, 고혈압에 약을 안먹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위사실들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저는 죽고 싶어도 내 사랑하는 딸, 아들을 저보다 사랑하기에 살아야 합니다.
남편은 결국 아들군입대를 빌미로 잡았는지 올해 2월 2일에 생활비는 입금안한다면서 집을 맘대로 나갔습니다.
사회생화을 오래했던 저로서도, 겪어보지 못한 사람 들의 유형이라서 대처 조차 제대로 안됩니다. 어찌해야하나요.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당장 200이 넘는 이자를 안내면 저는 그 좌절과 불안함에 죽어 버릴 것 같습니다.
한편, 아래와 같은 법적 구제수단을 고려해볼 수는 있으나, 반드시 인용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1. 부양료 청구
부부간에는 민법 제974조에 따라 서로간에 부양의무가 있습니다.
때문에 의뢰인은 배우자 주소지의 가정법원에 부양료 심판을 청구하여, 매 월 부양료를 지급받는 것을 청구해볼 수 있습니다.
2. 별거기간 양육비
미성년자녀가 있는 경우 미성년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일방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른 일방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의뢰인은 배우자 주소지 가정법원에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비 심판의 청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