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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8) 결혼전 와이프가 혼전임신했는데 장인이 그걸알고 골목으로 끌고가 폭행,폭언(너네엄마,가족 칼로쑤셔죽인다, 나는 사람뒷조사하는 깡패다등)
6.17) 결혼
그 이후 와이프와 의견충돌있을때마다 장인이 집으로 찾아와 폭언,폭행을 당했습니다.
7.16) 혼인신고 안했다는 이유로 폭언,폭행,흉기로 위협하고 강제 혼인신고 작성하게한 후 장인이 혼자 구청가서 혼인신고했습니다.
그이후로 사사건건 간섭하고 등산가지마라, 여행은 거지들만 가는거다, 월급받으면 무조건 딸한테 다줘라는 등 폭언,폭행하였습니다.
7.24) 너무 힘들어서 와이프한테 "부부사이 이야기 친정에 다 이야기할꺼면 친정가서 살아라고 한후 집에 안들어왔고(현제까지 처가에 살고있습니다)
7.26) 장인이 제가 살고있는 집으로 찾아와 욕설과 폭행
7.27) 제가 다니는 회사앞에 찾아와 장인차량으로 저를 치여 죽일려고 확 달려오더니 바로 앞에서 멈추더라구요.(cctv확인할려고 구청에 전화하니 경찰서에 신고후 경찰입회하에 영상확인해줄수있다하여 70세넘은 분이 오죽했으면 그럴까하고 신고는 안했습니다)
7.28) 장인이 저 가족(누나)에게 전화해 "우리딸이 성폭행당했다"등 욕설을 함
7.30)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몇번이나 처가에 찾아갔지만 돌아오는건 장인의 폭언과 폭행함
7.31) 장인이 집앞에 찾아와 "너네 엄마한테가서 살고 있는집 팔아서 집해와라, 남들은 아들하나 있으면 다들 집팔아서 집해준다는 등..욕설과 폭행당했습니다.
10월) 계속 연락없다가 산부인과 병원비 70만원 달라고 해서 연락와서 보내줌
와이프통장으로 매달 생활비(20만원)주고 아기보험 들어놨어요
2019.1.7) 출산했고 병원비(2/3) 시어머니 현금결제, 조리원비(본인결제)
저 어머니가 와이프 만날려고 병원에 찾아왔으나 와이프 언니가 막말을 하였음-녹취
조리원 찾아가니 장인이 "너같은놈은 자격없다"며 근처에 못오게 하고 있음-문자
1.28) 조리원퇴원
1.29) 저도 모르게 출생신고함
이제는 정도 떨어지고 이혼소송을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진행하면 되나요?
이혼은 부부가 서로 합의해서 할 수 있으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판을 통해 할 수도 있습니다.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면 그 이혼원인이 「민법」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의 사유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작성하신 내용은 제3호 내지 제6호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대법원은 “중대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기 위해서는 혼인관계가 심각하게 파탄되어 혼인공동체의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에 이른 사실이 있어야 하고, 이 경우 혼인생활의 계속을 강제하는 것이 당사자의 일방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어야 한다(대판 2002.3.29., 200므74).”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이혼 소장과 함께 상대방이 결혼에 파탄에 이르게 된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여 소장에 첨부하여 법원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재판상 이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