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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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일이 계약 만료일이었고 2/26에 짐을 다 뺀 뒤 마지막으로 집주인에게 집을 보여주었습니다.
집주인은 가구가 놓여있던 부분 아래에 장판이 찢어져 장판을 새로 깔 것이며, 마루와 부엌의 장판이 서로 다르면 안되니 (분리형 원룸입니다.) 전체 장판을 갈 것이고 장기수선충당금 16만원을 받지 말던가 와서 직접 장판을 깔아놓으라고 했습니다.
저희가 입주할 때 새로 깔아준 장판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많이 낡은 장판이었고 본래 너덜거리는 부분이 있었으며 싸구려 장판이라 가구에 오래 눌리면서 찢어진 것이었습니다. (장판 시공해주러 오신분께서 원래 깔려있던 장판이 되게 싸구려 장판이라며 이걸 집주인이 깔아줬던거냐고 물으셨습니다.)
저희는 보증금을 돌려받아야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장기 수선충당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장판이 찢어진 부분이 있다고 이전에 미리 말씀 드렸는데 그 때 집을 보러 오시고는 어차피 저희가 나가면 새로 깔 것이라 괜찮다고 하시더니 저희가 방을 뺄 때 장기 수선충당금을 달라고 하자 갑자기 말이 바뀐 것이었습니다.
집주인이 2/26에 저희 계약서를 가져가고 볼일 다봤으면 빨리 나가라며 쫓아내서 지금은 집주인의 전화번호만 알 뿐 집주소나 주민등록번호를 알지 못합니다. 부동산을 찾아가도 그냥 집주인과 원만히 협의하라고만 합니다.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법원에 지급명령을 청구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안타깝지만 상담소에서는 가사사건 전문기관으로 임대차 관련 답변은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서울시청에 임대차 관련 상담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연락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