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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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날 잡아두고서
참 여러일이 있었고 급기야 며느리가 감정이 격하니
청첩장에 불을 지르는
일까지 생기고~
친정아버지가 수습하고 본인들도 노력한다기에
일단 결혼식은 진행했구요.
아직 백일이 채 안된 시간인데
싸우고 부부싸움에 경찰 부르는일이
세번이나 있고 ( 며느리가 폭력을 쓰니깐 아들이 경찰을 부름)
강제 격리되는 상황까지 가고(며느리가 경찰 도움으로 집 밖으로 격리 )
아들이 며느리한데 얻어 맞는 지경이되니
아들은 폭력은 절대 안된다는 부친에 가르침대로
살고 있는 아이 입니다
수시로 얼굴을 손톱자국이 남을 정도로
상처도 내고~
제가 둘이 상담도 권해봤지만
아들은 수긍하는데 며느리는
본인을 아들 생각에 맞추라는게 불만이라고
상담에 응하지 않는 상태고.
아들은
사실혼 이혼까지
생각하는데
조은방법을 찾아야겠는데
답답합니다.
아들은 심한 스트레스로
심근경색증상까지 와서
그제 병원 진료도
받고 참 보기가 딱한 지경이네요.
사실혼 이혼 하게되면
절차는 어찌 되는지요
2018년 12월 혼인 후 혼인신고를 하셨으면 협의이혼 또는 재판이혼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민법 제840조 제3호에 따라 상대방의 가정폭력은 이혼사유에 해당, 위자료를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부부는 법률상의 부부가 아니므로 법적 절차를 따로 밟을 필요 없이 합의하에 또는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잘못으로 헤어지게 되었을 때에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도 상대방의 폭력, 폭언, 과격한 행동으로 사실혼이 해소되었다면 이에 대한 피해사진 등을 첨부하여 위자료청구를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위자료 액수는 동거기간, 가정폭력 피해정도 등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1644-7077,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