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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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술을 먹고 오는날은 항상 엄마가 무서워서 찜질방으로 도망을 가버립니다. 그 기간이 오래되었습니다. 방법이 없어서 맨날 도망만 다니는데 이제는 해결책을 찾고 싶어서 게시글을 남깁니다.
술을 먹고오면 엄마를 보자마자 씨발년아 하면서 욕설을 하며 아빠는 본인집안에 문제가 생기거나 엄마가 행동을 잘못했다고 느낀것을 그날 사람을 불러잡아 놓고 말을 합니다. 그러다가 열받으면 때릴려고 벽에 주먹질을 하는 행동과 무조건 집어던지려고 욕설과 함께 행동을 합니다.
실제로 몇넌전에는 엄마를 발로 차서 제가 경찰에 신고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경찰분께는 폭력을 휘둘렀다는 말은 차마 못했습니다.
술먹으면 열받아서 벽도 치고 그러는 편이구요 사건이 발생한 4월 3일에는 엄마가 없고 저혼자 집에 있었는데 밤11시쯤 들어왔어요 들어오자마자 엄마 어디갔냐고 물어보고 화를내더니 집에있는 화분이며 다집어던지고 다같이 불내서 죽자고 가스와 라이터를 사왔습니다. 협박식으로 너도 같이 죽자고 이세상 미련이 없다는 막말을 하면서 가스를 바닥에 부우려고 시늉을 했습니다. 저를 때리려고 손까지 올리더라구요 몇년전에 어빠가 술먹고 열받아서 제 머리를 때린적도 있습니다.이날 아침에 엄마가 늦게왔는데 불내서 죽던지 알아서 결정하자고 하면서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 세상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불과 몇일전 엄마가 밤에 집에 혼자있었는데 아빠가 술먹고 말을 하다가
열받아서 핸드폰을 옆구리에 던져 옆구리가 많이 아프시다고 하더라구요. 그날도 폭언에 소리지르고 해서 찜질방에서 엄마와 잠을 잤습니다.,
현재 저도 엄마도 능력이 없어 갈곳도 없고 집에있어야 하는데 지원받을수 있는곳이 있을까요?엄마는 현재사는 지역에서 신고를 하면 사람들이 안다고 조심스러워 하십니다. 도와줄 기관이나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폭력으로 더이상 힘들게 살고싶지않습니다.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개정 1990. 1. 13.>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어머니께서는 민법 제840조 3호를 이유로 이혼소송이 가능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가정폭력를 당하셨으므로 증거자료를 수집해 첨부하시면 위자료를 받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혼 외에도 위자료 및 재산분할청구를 원하시면 병합하여 한번에 청구가 가능합니다. 상황이 매우 어려워보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방문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1644-7077,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저희 상담소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송을 무료로 도와드리는 제도를 마련해 두고 있으니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