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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4세, 현재 출산휴가로 아이를 돌보기위해 친정집에 있으며
평생을 아빠라는 사람의 지속적인 외도,폭력과 폭언, 경제적인 도움없이 고통속에서 자라온 사람입니다.
[폭력과 폭언]
-오빠
저와 오빠가 초등학교때 백수가 되면서 본인의 자격지심으로 가족들을 폭력과 폭언으로 학대하였고 오빠는 발가벗긴상태에서 티셔츠로 목을조르고 허리띠로 패면서 집밖으로 끌고나와 폭력을 가했으며
약한 오빠에게는 지속적으로 어렸을때부터 학대를 하였습니다.
무기력한 모습마저 자신을 보는것같다며 어머니가 일을 나가 들어올때까지 학대는 계속되었습니다.
커서도 본인의 과대망상으로 건들지도 않는 본인의 옷을 입는다며
있지도 않는 일들을 들먹이면서
오빠의 옷을 찢고 물건들을 다 뒤엎어 놓는등 폭력을 가했으며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어머니와 저또한 폭력을 당했습니다.
거기에 질린 오빠는 집을 나가 독립했지만
집으로 와 마주치는 상황이 되면 여전히 이유없이 폭언을 내뿜었으며
이제는 연을 끊은 상태입니다만, 가정폭력으로 신고나 이혼을 하게 될 경우 증인이 되어주겠다 하였습니다.
-엄마
경제력이 없는 아빠와 그의 가족들은 자격지심으로 어머니를
평생 괴롭혀 왔으며 외도를 할때마다 가족들에게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를 정신병자, 의부증으로 몰아넣어
본인의 가족들에게도 폭력과 폭언을 당하게 했으며
제가 결혼하기 직전에도 외도를 하고 증거자료(블랙박스,통화내역)가 있어
도 역시 어머니를 정신병자로 취급하고
화를 내는 어머니에게 폭력과 자해를 하는등 괴롭혀 왔습니다.
본인이 아플때는 병수발을 시키고 어머니가 큰수술을 하셨을때도
병원에 한번 찾아가지 않았고
최근에 화장실에 쓰러진 엄마를 내버려두고 쳐다보고는 거실에서
커피를 마시던 사람입니다.
아마 제가 집에 있지않았더라면 그대로 죽게 내버려뒀을겁니다..
죽길 바랬겠죠..
엄마가 고통속에서 온몸이 마비되어 있을때도
티비를 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던 모습을 잊지못합니다.
어머니는 나이가 있으시고 옛날분이시다 보니 이혼에 대해
자녀에게 누가될까 싶어 굉장히 부정적이고, 폭력에 무뎌진 사람이며
평생 본인이 벌어놓은 것에 대해 과실이 있는 남편에게도 이혼할때는 재산분할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거의 포기상태입니다.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본인
저는 집에서 유일하게 아빠의 폭력에 대해 대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빠와 동일하게 폭력과 폭언에 노출되어 자라왔으며
어린나이에 방안에 갇혀서 아빠에게 목졸림과 뺨을 맞으며, 일주일에 세네번은 포르노비디오를 반납하는 일을 시켰으며
엄마에게 폭력과 폭언, 자해를 할때도 제가 직장에 있던, 남편과 있던 저에게 전화하고 협박하여 불러내고 뒤처리를 시켰습니다.
외도를 했을때도 제가 어머니보다 먼저 발견할때도 있었으며 (문자내역)
결혼전에도 외도를 하고 저의 남편에게도 저몰래 연락하여 3천만원을 대출받게 하여 빌리고는 약속한 기일에 갚지않아 제가 받아낸적도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신고와 어머니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본인이 먹은 그릇을 설거지하라고 했다는 이유로 저와 이제 3개월이 된 제 자녀앞에서 괴성을 지르며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설을 하며 위협을 하였습니다. 참다못한 제가 말대답을 하며 애기 앞에서는 조용히 해라고 하며
방문을 잠궜지만 젓가락으로 아기가 있는 방문을 따고 들어와 욕설과 폭언을 하여 위협을 했기에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제 아기에게도 해코지할 사람이기때문에 신고뒤에 어떻게 처리될지 몰라
연락이 온 경찰에게 신고취소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시 제 아기는 괴성에 놀라 경련을 하고 설사를 하는등 후유증이나 트라우마가 생길지 걱정이 되며 앞으로도 제가 친정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예전이라면 맞으면서라도 대응을 했겠지만
이런 상황에 제 아기까지 2개가해로 이어질수 있기때문에 아빠라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수가 없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는것도 훈방조치가 되면 더 심하게 2차가해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앞에서 괴성과 저에게 물건을 집어던진부분은 녹취를 하였습니다.
반평생을 백수로 살아 집안에 도움이 되지도 않았지만 일을 하면 지속적으로 외도를 하였고 증거도 있음에도 어머니를 정신병자, 의부증으로 몰아넣어 시친적들에게 폭력과 손가락질을 받게 하였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능력은 되지않아 어머니가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을 했습니다.
학교를 다닐때에도 등교에 필요한 지원을 전혀 해주지 않아 대학교때는 술집에 나가던지라는 말까지 들으며 컸습니다.
이제는 제 아이앞에서도 가정폭력을 서슴치않아 법적으로 대응을 하고싶습니다.
가정에 도움이 되지않고 가정폭력을 몇십년을 지속해오고
저와 오빠를 보호하기 위해서 맞선 어머니를 오히려 고소하겠다는등 괴롭혀온 사람입니다.
법적으로 처벌하고 저와 가족들에게 다신 해코지 하지 못하도록 막고싶고
앞으로 와서 할 협박과 폭력에 대해서도 대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어머니가 벌어서 차려준 가게에서 일해서 돈을 벌고 있으며
이렇게 유책사유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이혼시에 저희 어머니가 재산분할을 해야되는게 맞는건지,
오히려 어머니가 위자료를 받아야 되는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부분이 두려워서 헤어지고 싶지만
간간히 일어나는 가정폭력과 외도를 참으며 견디고 계십니다.
제가 저희가족을 보호하고 어머니가 안전이별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머니께서 더 이상 함께 살고 싶지 않으시면 이혼을 하시는게 맞습니다. 협의가 되지 않으면 소송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재산분할은 혼인기간이 긴 편이니 부부공동재산으로 추정될 수 있으며, 어머니께서 혼자 힘으로 재산을 형성하였다 하더라도 그 재산을 유지하는데 아버지께서 기여한 바가 있으시다면 어느정도는 재산분할을 해주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위자료는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입증할 증거자료(상해사진, 욕설녹취, 가재도구 파손사진 등)를 준비하시면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재산분할과 위자료 산정금액 등에 관한 사항은 온라인 상으로 상담해드리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증거자료를 어느정도 준비하셔서 내소하시면 자세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또한, 이혼 후에도 아버지께서 찾아와 괴롭힐까봐 두려울실 수 있는데 이런 경우를 대비해 접근금지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1644-7077,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