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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내와 싸운뒤 아내와 딸은 친정에 간 후 3달째 돌아오고 있지 않아 혼자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작년부터 직장에서 일하는 중에 제 명의의 대출이나 카드, 지방세, 정수기, 아트관리비, 핸드폰, 어린이집비 등등 연체 문제로 전화가 오기시작했고 아내와 다툼이 잦아졌습니다.
그 와중에 아내가 몰래 돈을 빌린 사채업자한테까지 연락이 오는 바람에 화가 나 아내에게 따귀를 때렸습니다.
그 후로 아내는 집을 나갔고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몇일 후 찾아와서 싸움 때문에 놀란 애만 진정시키고 몇일 안에 들어온다고 했지만 들어오지 않더군요.
아내가 집을 나간 이후 알아보니 결혼 전 제가 산 아파트를 팔아 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던 1억1천만원 전세도 2,000만원에 110만원 월세였고
그것도 아내명의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또 제 명의의 카드마다 단기현금대출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내는 가계를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제 명의의 모든 것을 관리했고 연락처를 본인 폰으로 해 놓았기에 이런 사실을 알 수 없었습니다.
이미 이전에 아내는 저 몰래 제 명의로 산와머니 및 우리카드 장기 대출 등을 받아 4,400만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만든 적도 있습니다.
아내는 결혼 전부터 신용불량자라 본인 명의를 못 쓴다하여 결혼 후부터 제 명의를 써 왔습니다.
아내가 가지고 있던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고 계좌통합관리 어플등을 사용하여 가계부를 적으니
제 월급이 훨씬 넘는 한달에 530만원 정도의 비용이 지출되고 있었습니다. 제 통장 잔고는 비어있었고
아파트 관리비도 못내서 단수가 되었었고 사정하여 나눠갚고 있지만 조만간 도시가스는 절단될 예정입니다.
월세도 얼마가 밀려있고 언제 쫒겨날지 모르는 실정입니다.
아무리 연락해도 받지 않고 아내 친정집에 찾아가도 왜 자꾸 찾아오냐고 타박만 할 뿐입니다.
아예 문도 열어주지 않습니다.
아내와 친정식구는 저를 이용하고 경제적으로 필요가 없으니 쓰레기처럼 버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이제까지 벌었더 제 아파트며 월급, 퇴직금까지 모두 가져가고
제게 남긴건 아내가 제 몰래 제명의로 동의 없이 받은 대출과 카드빚 밖에 없습니다.
어디다 돈을 썼는지 조차 알려주지 않습니다.
돈이라도 벌어 혼자라도 갚자 싶어 낮에는 직장, 밤 늦게까지 대리운전 일을 하고 있지만
단지 하루하루 빚만 갚아나가는 실정입니다.
지금이라도 아내와 화해하여 빚을 갚아나가고 싶지만 연락은 커녕 카톡도 보지 않습니다.
저보다 7살 된 제 딸이 더 걱정됩니다.
이혼 소송을 하려해도 부채 등으로 변호사 비용 조차 없습니다.
법률구조공단을 찾아가 상담했더니 소송구조 대상은 아니지만 알아보시라고 합니다.
현재 기초생활 수급자는 아니지만 가진 것도 없고 쉬지 않고 밤낮 없이 일해도 버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은 상태입니다.
소송구조가 가능한지라도 알고 싶습니다.
하루 하루 갈수록 점점 더 지치고 무기력해지기만 합니다.
어찌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재산이 있으시고 소득이 높으신 분은 저희 상담소에서 소송구조를 받으시기 어렵습니다.
소송구조는 구조대상자 및 구조사건 해당 여부, 구조의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여 결정됩니다. 소송구조 신청을 희망하실 경우, 과세증명서,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등을 구비하시어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1644-7077,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