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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법적으로 도움될만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께 원한이 있는 20대입니다.
아동학대/가정폭력 경험이 많아서요.
아버지가 저를 때려서 경찰서에 사건 처리된 적도 있습니다.
아직 20대초반이라서
부모님이 정말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지내고 있구요
집 명의는 부모님 명의인 집이구요.
지금까지 쭉 부모님과 같이 살아왔구요.
집에 있는 옷장이랑 책장,책들을
폐기물 전문 업체를 불러서 폐기하려고 하는데요.
집에 있는 가구를 제가 임의로 폐기한 후
부모님의 신고를 받아 출동된 경찰에게
제가 (임의동행/사건 처리) 될 수 있는 명목이 있을까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히지 않게 폐기하고
제가 폐기하지 않았다고 우기면
어떨까요??
그리고 집안 가구들을 폐기하지 않고
집 안에서 위치만 바꾸는 것도
경찰이 기물손죄로
임의동행, 사건 처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인가요??
부모님 명의로 된 집 내부에
제가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cctv를 설치하는 것은 불법인가요??
부모님의 명의로 된 집 안에 있는
제가 가진 고가의 물건들을
부모님이 집 밖으로 가져가 버리거나
파손할 경우
저 역시 부모님을 경찰에게 사건처리할 명목이 있을까요??
증거가 남아있으면 손해배상 소송을 걸 수 있을까요??
빠르고 효율적인 답변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귀하가 하려는 행위를 할 경우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