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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혼은 할텐데
일단은 별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혼원인은 아들에게 권위적이고 강압적으로 아이가 집에 아빠와 함께
있고싶지않고 들어오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10여년을 이야기 했으나 고쳐지지 않습니다.
지금 아파트는 공동명의로 되있어 집값의 반을 받아 집을 마련해
아들과 나가려고 합니다.
집이 팔리려면 시간이 걸리니 일단 제가 가진돈 및 대출로 전세를 마련해서
나가려고 합니다.
말로는 집을 내놓는다고 했는데 만약 집을 안팔거나 팔아도 집값의
반을 주지 않을지 걱정되고
제가 아들과 집을 나오는게 나중에 이혼시 불리할 수 있다고 하는 말을들어서
여쭙니다.
1. 공동명의 집값을 안줄경우 어떤방법이 있을지요
2. 지금 나가는 것이 추후 이혼에 불리한건가요?
감사합니다.
2. 일방적으로 집을 나와 별거를 시작할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악의의 유기로 평가될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와 별거할만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된다면 본인의 귀책사유로 평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별거기간이 길어질 경우 재산의 유지 형성에 기여분에 있어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1644-7077,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