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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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주6일 일을 하시며 힘들게 이혼소송을 준비중이셨고, 아버지는 그와중에 본인 명의에 택시를 팔아서 이득을 취했습니다. 이 택시는 어머니가 어머니명의에 아파트를 담보대출받아 마련해준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아버지가 응급실에 실려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응급실에 가볼 생각도 없고 만약 돌아가신다면 장례식장에서 상주를 맡을 생각도 없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돌아가신다면 아버지의 현재 재산과 빚이 각각 얼마나 되는지 제가 알지 못하는데,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재산이 더 많다면) 마지막 병상에 계실때랑 장례식을 제가 안지킬 경우, 외동인데 상속순위와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제가 원래 이혼판결이 나면 바로 개명신청을 할려했는데, 이혼판결전에 돌아가셔도 개명신청이 가능할까요?? 아버지의 성으로 더이상 살고싶지않습니다. 친가도 자꾸 연락해오고 어른들에 대한 적대심이 트라우마처럼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사망 후 사망진단서를 들고 주민센터에 가서 아버지에 대한 사망신고를 하면서 원스톱상속조회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2. 병상과 장례식을 지키지 않는 것은 상속순위와 비율과는 무관합니다.
귀하의 어머니께서 이혼 전에 돌아가시는 경우에는 귀하와 귀하의 어머니가 1:1.5 의 비율로 아버지의 재산 및 채무를 상속하게 되고, 어머니께서 이혼 후에 돌아가시는 경우 귀하가 단독으로 상속을 받게 됩니다.
3. 이혼 판결 전에 돌아가시는 경우에는 귀하의 성은 바꿀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판결 후에 돌아가시더라도, 귀하의 성이 반드시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법원에서 귀하의 성본변경청구를 받아주어야 합니다. (개명신청은 이름만 바꿀 수 있고, 성은 바꿀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