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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2살 아이 둘 있구요. 부부생활하면서 신랑한테 잔소리하고 제가 화나면 막말하고 신랑의 대한 존중을 못해준거.. 시댁에 대한 불만얘기한것도 이혼사유가 가능한가요? 계속 이혼사유가 몇개나 있다고 그러는데 정말 이혼이 얼굴없이 변호사통해서 이혼이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변호사 써서 이혼하는건 재판상이혼으로 알고있는데
이 사유로 이혼이 가능한가요? 자꾸 우기니까 제가 알아봐야 되서 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제가 유책사유에 해당이 되는지. 제발 답변부탁드릴께요..
신랑이 사업망하고 나서부터 타지역으로 일을 하게되면서 저희가족을 타지역으로 데리고 가서 갑자기 이사를 갔는데 급작스런 이사때문에 큰애가(6살)분리불안증이 오고 저도 애기 둘데리고 있으니 힘들고 지쳤습니다. 신랑도 물론 일이 바빠서 집안일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타지역가면 주말부부 안한다고 그래놓고 또 주말부부하고 나니 대화도 제대로 못했었습니다. 문제는 타지역으로 이사가고나서 3개월 쯤 되어서 갑자기 밤중에(일이터졌다고)애기들 데리고 짐싸고 친정이나 시댁에 잠시 피해 있으라 그래서 제가 참다참다 폭팔을해서 신랑한테 자존심 구기는 말을 했습니다. 큰돈 벌려놓은건 신랑이면서 저보고 돈 많이 썼다고 따지고 듭니다. 사업실패로 몇억 빚져있어서 회생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돈 쓴건 애들한테 쓴거구요. 제개인적인 물품은 많이 쓰지도 않았습니다. 제 옷 한달에 1-2번 살까 말까였습니다.)처자식들 친정으로 보내자마자 욕설부터 시작하고 이혼요구를 하고 얼굴 안보고 이혼가능하다고 합니다.변호사하고 이혼상담 다 받았다고 하네요. 애기들이랑 살 집 따로 구해준다고 그래놓고 집도 안구해주고 있고. 제가 바람핀것도아니고 카드값 폭탄맞은것도 아니고. 대출받은것도 아니고 여태 부부생활하면서 신랑에 대한 존중 안해주고 화나면 막말하는거에 대한 그것도 이혼사유가 가능한가요? 신랑이 저한테욕설. 인신공격에 심한 욕설을 하고 지금 애기들하고 저는 친정에서 생활하고 신랑이 생활비도 주지않고 16개월 둘째가 있는데 일하러 나가서 생활비 벌어쓰라고 합니다.. 제연락도 차단한 상태고 연락도 안받습니다. 배우자에게 자존심 구기는것도 이혼사유가 가능한지요.. 이혼증거 몇개나 가지고 있다고 얼굴도 안보고 변호사 쓰면 이혼이 가능하다고 우기고 하니 정말 그런가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너무답답합니다.
제가 한 행위에 대해서 이혼이 가능한지 제발 간곡히 답변부탁드립니다. 누가 유책사유에 해당이 되는가요?
재판상 이혼은 이혼에 합의가 되지 않거나 합의를 할 수 없는 경우 당사자 중 일방에게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을 때 법원에 조정을 신청하거나 소송을 청구해 이혼하는 방법입니다(민법 제840조). 이때 당사자 중 일방에게 다음과 같은 재판상 이혼사유가 있어야 가정법원에 이혼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여기서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는 때라 함은 “부부간의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할 혼인의 본질에 상응하는 부부공동생활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고 그 혼인생활의 계속을 강제하는 것이 일방 배우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상대방의 귀하의 귀책사유를 입증하다면 상대방의 이혼청구가 인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