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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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취업해서 32살에 결혼하고, 지금까지 친정 옆에 살면서 친정어머니
병원치료와 집안 일, 현재는 치매와 합병증으로 고생하시는 친정아버지를 보살피고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형제들간에 분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문의드립니다. 남동생이 어린 나이에 사업에 실패하면서 빚이 좀 있었고, 아버지께서 빚을 갚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대출도 있었고, 계속되는 사업실패로 아버지 집에 들어와 살다가 아버지께서 치매가 심하다고 본인 지분을 달라고 해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아 분가시켰고, 제가 아버지 모시고 살다가 증세가 심해지셔서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고 계십니다. 현재는 전세를 들여서 대출금 전액을 상환하고 병원비와 간병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동생들과 싸우지 않고 해결 했으면 하는 심정으로 문의드립니다.
제가 87년 12월에 취직하여 5년간 모은 적금도 모아 아파트 구입비로 친정에 드렸고 10년간 만성신부전으로 고생하시다 2006년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의 병원비도 상당부분 부담했었습니다. 아버지의 치매치료 병원비도 진료초기에는 제가 냈었는데 아이가 셋이다 보니 경제적으로 이제 부담이 커서 지금은 아파트 전세자금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치매가 심해지시기 전에 남동생은 제 몫을 챙겨 주었으니, 저에게 아파트에 대한 일임을 하셨는데 서류상으로는 남기지 않았습니다. 현재 싯가는 5억이고 전세자금은 2억5천입니다. 아파트를 팔고 싶지만, 부모님의 추억이 깃든 집이고 아버지께서 무척 아끼셨던 곳이라 팔고 싶지않지만, 분쟁이 있을거라면 굳이 가지고 있고 싶지않습니다. 제 상속분과 함께 기여분을 인정받고 싶은데요. 어떤서류를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