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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저희 시부모님 문제로 상담드립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십년이상 환청환각으로 주위사람들을 힘들게하시고 병원에 입원치료도 하셨는데 증세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태의 분이시고요.
아버님은 지금 칠순에 가까운 나이이신데 막노동일을 하시는 평범한 분이십니다.
어머님께서 병원치료를 위해 아무래도 장기입원을 하셔야 될 듯 한데 모든재산이나 연금이 어머님명의와 통장으로 되어 있어서 입원하시면 아버님이 당장 경제적으로 생활이 전혀 안되시는 상황이 되어버리시는데 아버님께서 집이나 소득을 자신명의로 돌릴 수 있는걸 법적으로 어떻게 하면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사실상 시아버지가 연금 수령 통장 계좌를 수령하여 관리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시어머니가 판단능력이 모자라는 등의 사정으로 재산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가정법원에 시아버지를 성녕후견인으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을 할 있고, 성년후견인은 피후견인을 법적으로 대리하여 재산관리에 필요한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