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저는 퇴직한지 10년된 70대의 남성입니다
30대 초반에 가정사정이 너무 엉망이라 결혼을 망설이다 중풍으로
쓰러지신 어머니의 장남에 대한 간절한 눈빛을 못이겨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처를 만나 결혼을 하여 두아들을 그런대로 보람있게 키우고
이제는 모두 결혼하여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시 저는 무일푼에 부모형제
도 돌봐야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무엇보다 어머님이 중풍인 상태에 서울의
한 옥탑방에서 가족들이 거주하고있고 본인은 남쪽 지방도시에서 말단
공무원으로 근무중이라 감히 용기가 나지않아 처에게 집안사정을 말하지
못하고 거주지에서 아버님만 모시고 식을 올리고 처가 마련한 셋방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얼마후 밝혀저서 처가 많이 당혹해 했지만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그간 직장과 친가의 문제로 좀 큰 금전적 문제도
있고 했는데 그떄마다 우유부단하고 용기없는 저의 성격으로 그때그떄만 넘기고 처의 불신을 감당 할 수 없는 만큼 키워만 왔네요 퇴직 후에는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형제들고 나름 살고 저도 안정감을 갖고 퇴직후 직장도 다니며
성실하게 살고있고 처도 자녀들도 있고하여 어찌던지 살아보려 하는 것 같은데 가끔(빈도가 점점 증가) 현재의 저에 대해서도 의심과
그간의 삶을 견디면서 참아온 분노가 겉으로 드러나 서로 너무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법이나 이론으로 평생의 한과 분노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객관적인 사항만이라도 확인해주어 조금이라도 의심을 덜어 볼까해서
이리 상담의 문을 두드립니다
처가 주변이나 자녀가 모르게 현재의 저의 객관적 모든 상태(전 금융기관 부채, 최근 3개월 정도의 전화 통화, 집안에 도청 장치나 몰래 카메라 설치여부,본인 전화기 감청여부등)를 합법적으로 조사 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68세 70세인데 어찌던지 서로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시비없이 가정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제발 제처가 저를 조사해서 조금이라도
의심과 분노를 덜고 여생을 좀더 편하게 살 수있는 현명한 지혜와 방법을
알려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모든 것을 감당 할 수 있으니
합법적으로 확인 할 수있는 방법이나 경로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안에 도청장치나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확인은 전문업체에 직접 의뢰하여 조사하셔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