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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모든 경제활동을 제 명의로 해서 집, 사업자, 차 모든게 제 명의였습니다.
그렇다고 재산이 있는건 아니고 집도 마이너스 대출이 있고, 차는 승용차 (완납), 업무용 1t 탑차(당시 500정도 할부가 남았던 것 같고), 사업자( 유통업.창고 보증금 500만원)
사업자는 제 명의였지만 저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남편이 실 운영자였음.
전 당시 전업주부였다가 막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시점이었음.(최저임금수준)
그런데 싸울때마다 제 앞으로 다 터뜨려버린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그래서 집(공시지가 6000정도의 빌라)대출은 -4000까지로 해놓고, 2000의 사업자대출이 있었는데 그거 갚고 나갈테니 아이둘(중1,3)은 제가 알아서 키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합의서를 작성을 했습니다.
저는 집(-4000대출), 승용차를 갖고 남편은 사업장, 탑차를 가져갔습니다.
그 후 모든 명의를 서로 분리를 했고 지금까지 약 1년 8개월가까이 별거 중이며 중간에 몇달만에 한번 아이들에게 연락하다 저랑 싸우면 연 끊는다고 연락도 안하고, 학원비 자기가 줄테니 학원보내라 하더니 두달 보내고 안준다고 딱 끊어버리고...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몇달에 한번씩 연락해 휘저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또 연락을 해서 서류정리를 하자고 하는데 모든게 합의가 됐으나 양육비 부분은 합의서가 있으나 부당한 상황에서 합의서를 작성했으므로 그 부분은 다시 합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요?
남편은 모든게 합의가 됐으니 그대로 접수하면 되고 아이들에 대해서도 연을 끊는다고 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에 대한 책임을 전혀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협의이혼이 아니라 조정 신청을 해야하는건가요? 그럼 변호사 도움을 받아야 하는건지.. 제가 변호사비용까지 감당할 여유는 없어서...
어떤 절차를 거쳐야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어 내용이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적어서
만약 두사람이 이혼에 대해서만 합의가 되었고
미성년자녀에 관한 친권,양육자지정, 양육비
재산분할 등에 관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면
재판상 이혼을 청구하거나
조정신청을 해볼 수 있습니다.
조정신청은 주소지 관할 가정법원에 하면 됩니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