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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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고 나온지는 작년 8월 딱 일년이 됩니다.
일년전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서 약속한 양육비는 날짜에 맞춰서 주고는 있습니다. 못 줄뻔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월급일(양육비 주는 날이 그사람 월급일이라서)전후로 열심히 문자보내고 꼭 줘야하는 이유들에 대해 구구절절하게 보내서 양육비는 받아내고 있습니다.
위자료는 2000만원(더 주기로 하였으나 시어머님과 살다 그사람이 담보로 집을 해먹어서 줄 수 있는 돈이 최대 2000만원이라고 하고는 어머님이 1500만원만 주셔서 나머지 500만원은 양육비 지급시 조금씩 주기로 약속을 했으나 일년동안 250만원을 받았습니다.)
* 이혼전 상담시 위자료에 대한 부분은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재산도 없었고, 어머니 집에 살면서 집도 어머님이 대출을 해주시고 비밀로 해오다 집이 넘어가게 생겨서 한순간 아이와 쫓겨나다 싶이 급하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차 후 약속된 금액을 이행하지 않아 머리 아파하고 있을때
결혼 생활중 시부모님과의 생활과 이혼과정시 시모와의 갈등(남편은 주말 부부라서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들)외에 다른부분으로 인한 귀책사유가 있으면 법률상 처리가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그 사람 월급 압류까지 생각하는 이유는 금전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사람이 워낙 권위에 약한사람이라 양육비도 법원쪽 가사조사원이 강하게 말씀하셔서인걸 알고 있으며, 양육비를 받아내기까지 수없이 보낸 문자와 씹힌 전화들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혼과 학교생활중에 문제로 인해 현재 놀이치료를 받고 있는 아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 1, 3째주 토요일 저녁에 가서 다음날 저녁에 집에 옵니다. 하지만 아빠에게 갔다오면 더 힘들어하고, 놀이치료실에 아빠와 한번 간적이 있는데 치료사분께서 아버님과의 격리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는 엄청 예민해지게 되네요.
* 저 또한 여러가지 상황들도 지치고 힘들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다 정신과 약을 통해 겨우 겨우 정줄 잡고 생활하는 와중에도 그사람은 도리어 큰소리와 당당함에 어이없어 하는 것들이 이젠 제 힘으로만 하면 안될것 같아서 이렇게 도움을 청하여 봅니다.
현재 양육비는 매달 받고 계시기 때문에 채권압류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1644-7077,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