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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은 2009년 소송이혼을 하셨습니다.
저랑 동생(현재22세) 어머니가 키우는걸로 결정되었고 법원에서도 양육비 지급을 명령했습니다.
허나 아버지는 2019년인 지금도 양육비를 단 한푼도 주지않았습니다.
오히려 저희에게 정신적인피해를 끼쳤습니다
범죄자 가 되었던 경력도있고 법도 많이어겨서 돈을벌어도 전부다 벌금으로 나가는 그런 짐승만도 못한 인간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그간 아버지와의 정때문에 위자료를 단한푼도 받지않고 밤일을 하시며 지난 10년간 계속 홀몸으로 저희를 키우셨습니다. 아버지없이 행복하게 잘지내고있었는데
어느날 어머니한테 마포구청에서 벌금을내라는 딱지가 날라왔습니다.(저희가 사는지역은 일산입니다)
알고보니 불법적으로 아버지가 유흥업소 웨이터 홍보를 하는데 명함에 번호의 핸드폰명의가 저희 어머니것으로 되어있어서 마포구청에서 딱지가 날라왔습니다. 금액은 48만원정도 입니다. 바로 아버지한테 연락했지만 자기가 내겠다고 구두약속만 하고 지금도 아직까지 내지 않고있습니다.
계속 안내고 버티다가 결국 저희 어머니가 낼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항상 그래왔습니다. 그럴때마다 10년동안 계속 바보같이 참는 어머니를 보면 제 가슴은 찢어질것같고 아버지가 증오스럽고 죽이고싶을정도로 밉습니다.
제가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한편 이혼 당시 양육비에 대해 판결을 받아두셨다면, 지급받지 못한 부분을 청구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양육비는 매 월 발생하는 채권으로서 발생한지 10년이 경과하면 소멸시효가 완성되므로, 아직 10년이 지나지 않은 부분의 양육비 금액에 대해서만 청구해야할 것입니다.
아버지 명함으로 인하여 부과된 과태료 부분은 마포구청측에 연락하여 어머니 명의의 휴대전화 번호를 도용당한 것이라고 답변하고 이후 절차를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상담은 상담소를 방문하여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