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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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9년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전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 후 주부로 지내고있습니다.
9세여아,5세남아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결혼후 시댁과 한건물에서 살다가 2년전 시댁이 집 근처로 이사하면서
현재 저희가 사는 집이 좁아
9세 여아를 시댁에서 돌봐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3일이상 시댁에 갑니다,
그렇게 지내고있는중 남편이 2019.3월에 본인 생일 기념으로
혼자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여행이후 여행에서 찍은 디지털카메라를 정리하다가
불륜녀와의 여행이었던것을 제게 들켰고
남편이 말하기를
'애들 생각해서 이혼은 절대 않되고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나중에 첫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 이혼 해줄꺼고
제가 지낼 전셋집은 구해주겠다고
그여자도 가정이 있는 여자니까 건드리면 가만 않두겠다고
애들 엄마로만 지내라고~'
그여자 만나는거 니가 싫으면 내가 업소로 다니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집에서 식사를 하지않고 시댁에서 먹거나 사먹습니다.
한달 정도후 역시나 제게 아무말도 없이 오토바이를 구매했습니다.(참고로 저희집이 월세 입니다.)
남편과 대화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5개월이 지났음에도 제가 너무 힘들어서 이혼하려고 합니다.
처음겪는 일이고 처음 해보는 일이어서
겁이나고 도움을 받고자 사이버상담을 신청합니다.
가정주부여서 제가 가지고있는 목돈이 없기에
변호사 수임도 또 겁이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따라서 남편의 부정핸 행위를 이유로 이혼을 원한다면
이를 입증할 증거를 갖추어 관할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원인으로 하는 이혼청구는
이를 안날로부터 6개월,그 사실이 있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할 수 없습니다.
또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일단 용서해 준 후에는 같은 이유만으로 이혼을 할 수 가 없습니다.
그밖에 자녀의 친권,양육자지정,양육비 청구 등
이혼에 관련된 여러가지 사안들이 있으나
인터넷상으로 안내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가까운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