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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건물에 관리단 대표 없이 2016. 6월부터 법원에서 지정한 직무대행 변호사가 일을
맡고 있습니다.
점포 소유주는 오빠이고 오랜 기간 공실로 7년 동안 미납 관리비와 연체료가 있습니다.
지난 달 7월11일 내용증명을 받았는데 수취인은 여동생 이름으로 왔습니다.
(현재 오빠와 여동생인 제가 같은 집에 살고 있고,
정식으로 일을 위임 받진 않았지만 해외에 있는 다른 형제 명의의 점포도 있고 제가 주로 일을 맡아 처리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변호사를 만나 2015년 1층 누수로 인해 점포 천정이 노출된 상태고 그로 인해
월세계약까지 파기된 사유를 말씀드렸더니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변호사가 최종금액을 제시하며 선심 쓰듯 법원에 가서는 인정되지 않는 금액으로 이 자리에서 변호사님이 제시한 금액(지금 이 자리에서만 이 금액이 유효하다며 상황을 다급하게 몰고 감)에 각서까지 쓰고 오빠 도장(마침 그 날 예금 인출 때문에 도장을 갖고 있게 됨- 증거 있음)까지 찍게 했습니다.
제가 변호사에게 소멸시효에 대해 언급했더니 내용증명서를 보내면 소멸시효가 중단된다고 했고 다음 날 사무장은 오빠인감을 요구했습니다.
소멸시효를 적용하면 700만원만 내면 되는데 제가 쓴 각서는 1,000만원을 3차에 걸쳐 입금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오빠는 저에게 위임한 일도 아니고 마음대로 일처리를 했다며 변호사 사무실에서 각서를 찾아 오라 합니다.
■ 제가 질문드릴 내용은
- 직무대행 변호사가 소멸시효가 중지됐다고 거짓말하고 받은 (오빠 도장까지 찍은) 각서의 효력이 유효한지 궁금합니다. (결제를 받으러 온 우리 쪽 경리가 유일한 증거인인데 후에 다른 말하면 어떨지 염려 도 됩니다)
- 2015년 당시 천정 누수로 인한 피해에 대해 직무대행 변호사의 책임승계가 가능한지 궁금 합니다.
(현재 변호사는 그 당시 적법하지 않은 임시 관리단으로 그 쪽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라 합니다.)
- 오늘도 변호사와의 약속을 부탁했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안 만나 주는데
문자로 이런 내용을 보내면 어떨지요? (현재 연락처는 모릅니다.)
귀하의 질의에 대하여는 저희 상담소에서 답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므로,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에 예약방문상담을 받아보시거나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 등에 문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