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상속되는 재산에 대한 포기를 미리 법적으로 처리하고 싶습니다.
저희집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3남 1녀중 저는 막내딸입니다.
(세째는 결혼하지 않았고, 저는 결혼하여 자녀가 있는 상태입니다.)
몇 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첫째 아들도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얼마 전에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혼한 상태로 슬하에 자녀 둘은 처가 양육하여 현재 성인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세째 아들과 제가 돌보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몇 개월 전에 둘째 아들이 단독으로 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헐 값에 처분하여 가져간 상태입니다.
둘째 아들은 놀음을 좋아하고 거짓말을 잘 하는 성격으로 신용불량자 신분으로 직업이 뚜렸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저희는 둘째가 어머니 통장을 사용하여 아버지의 재산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둘째는 직업이 불명하고 놀음을 좋아해 어머니 이름으로 빛을 질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현재 요양원에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혹시나 세째와 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갈 것을 두려워하여 어머니의 요양원 방문도 못하도록 막아 놓은 상태입니다.)
현재 세째와 저는 둘째 아들과 연락도 하지 않고 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만나거나 이야기 나누기가 꺼려지는 상태입니다.
(거짓말로 일관하기 때문에 이야기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어머니 연세가 80이 넘으셨고 요양원에서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이시기 때문에 돌아가시더라도 둘째로부터 연락을 받을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오지 않았던 둘째 입니다.)
이런경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생기게 될 일에 대해
(둘째가 어머니 앞으로 만들어 놓은 빛을 떠안게 될 것이 매우 염려됩니다.) 미리 상속포기를 하므로 둘째와의 인연을 끊고 싶은데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이상.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폭력과 폭언으로 삶이 피폐 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