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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4년되었구요 3살 아이가 있습니다.
신혼초부터 남편에게 밤12시에서 새벽1시 사이에 발신자표시제한 전화가 왔고 남편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몇달후에 발신자표시제한은 수신거부를 하였고 그 이후로 전화가 몇번왔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두달전 남편핸드폰에 저장된 여자이름으로 같은 시간대에 전화가 왔고 남편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저와 다툰후 남편은 전화번호를 삭제하고 수신거부했습니다.
통화기록을 보니 9월7일에도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었었구요 매번 같은 시간대입니다.
9월11일에는 또 밤 12시에 음성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같이 들어보니 두달전 전화했던 그 여자 이름이었고 ( 저 *** 인데요 로 자기 이름을 말했습니다.)
보고싶어서 전화했다 건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제가 그 전화번호를 저장해서 그 여자의 카톡을 보니 2아이의 엄마였구요.
남편과는 저와 결혼전에 연락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단한번도 그 여자의 전화를 받은적이 없고 수신거부하고 무시하면 될꺼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저는 여러번 전화를 받아서 결혼했으니 전화하지 말라고 말하라고 했지만
남편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나는 **의 와이프인데 결혼한거 모르고 전화했냐 왜 결혼한사람한테 새벽마다 전화하냐고 물으니 자기는 자기의 감정을 표현했을뿐 저에게 미안하지 않고 저에게 그런소릴 들을 이유없다고 했습니다.
그일로 저는 남편에게 불신이 생겼고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아는것은 그 여자의 전화번호와 이름뿐인데 제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이혼은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이 있으며 재판상 이혼을 진행할 때는 상대방의 혼인파탄에 대한 귀책사유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혼인이 파탄에 이르게 하는데 제3자의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간자위자료 청구소송의 근거 규정은 일반 민법상 불법행위 책임 규정 민법 제751조를 근거로 합니다. 상간자에 관한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피고측의 위법한 부정한 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위자료 배상책임 요건이 인정된다는 점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러한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상간자가 혼인사실을 알고있었을 것, 둘 간에 판례에서 인정하는 부정한 행위를 하였을 것, 그로 인해 적법하게 보호받아야 할 혼인관계가 침해되거나 파경에 이르렀을 것 등의 증명이 필요합니다.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상담을 위해서는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