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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남편은 분노조절이 되지않아 본인 마음에 안들면 욕설, 폭언, 비난하여 말하고 심하면 폭행, 물건파손까지.
친정에 떨어져 있던 시간도 수차례.
이제는 남편의 전화 목소리가 이상하면 마음이 불안해져 살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이혼은 진행 하여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폭행이 있을때마다 증거를 남겨 놓진 못해지만
폭행후 멍든 사진이라던지, 욕설 녹음 파일은 몇가지 있습니다.
2018.8월 다툼 후 폭행, 폭언, 등 하지 않겠다고, 다시 하면 재산분할 후 2천만원 추가로 위자료 지급하겠다는 각서도 받아 놓았었지만
2018년 9월말 또다시 집안에 그릇을 다 부시고 그 후 여러차려 욕설 등 폭언행위가 있었습니다.
아이도 없고 왜 이때까지 참고 살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부모님의 실망감, 앞으로 살아갈 날들, 여자로서 이혼이 두려워 여태까지 미뤄만 왔었는데 이제는 하루빨리 여기서 도망치고 싶습니다.
시댁도 보통의 상식으로 말이 통하는 집안도 아닐뿐더러 남편도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친정부모님께는 이혼하고 싶다고 말해 놓은 상태입니다.
법률적은 상담을 먼저 받은 후 남편에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화가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사람이라 신변보호도 받고 싶습니다.
이야기하면 바로 집에서 나오고 싶은데 혹시 저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지는 않을까, 여러 고민에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협의이혼은 당사하가 합의하여 부부가 함께 관할 가정법원에서 이혼의사를 확인받아 이혼신고를 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합니다.
재판상 이혼은 합의가 되지 않거나 합의를 할 수 없는 경우
일방에게 혼인파탄에 대한 귀책사유가 있을때 법원에 조정을 신청하거나 소송을 청구해 이혼하는 방법입니다.
귀하와 같은 경우에는
가정폭력을 사유로 하는 이혼소송을 진행할 수 있으며
폭행에 대한 입증이 필요합니다.
폭행을 입증하는 방법은
사진이나 동영상,녹음자료,폭행으로 인해 치료받은 내역, 경찰에 신고한 내역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피해자보호명령신청 등을 통해 피해자가 안전한 보호를 받도록
법원에 직접 청구 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위해서는
가까운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