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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빠는 엄마에게 시비를 걸고 반찬가지고 혼내고 사소한 일로 혼을냅니다.
그리고 정치사상 종용과 집회 강제참여를 요구하는 둥 참 정신나간 행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와 저희엄마는 집을 나가 따로 살겠다고 말할 생각입니다만 걱정 되는 게 혹시 이게 이혼 귀책사유가 될까봐 겁이납니다.
아빠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희가 그렇게 나가면 저희에게 소송을 걸지도 모르는 사람이라 모든 게 조심스럽네요.
또 만약 그런 소송이 걸리면 재산분할을 요구할 수도 있는데 만약 저희 엄마가 재산을 자식에게 상속해 버리거나 할머니에게 드려버리면 더이상 남은 재산이 없으므로 분할이 불가능 한가요? 알고싶습니다
그러고 이렇게 나가살면 이혼 소송중 불리한가요?
일반적인 별거는 유책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 어쩔 수 없이 택한 것이라면 그렇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별거하게 된 이유를 따져서 유책배우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재산의 명의를 바꾸는 행위는 이혼소송 시 오히려 불리해질 수도 있습니다. 명의를 바꾼다하여도 소송 중 들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1644-7077,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