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양육권 문제로 문의드립니다.
조회 : 95 등록일 : 2019-10-10
작성자 : zizive88
나이 : 40대 성별 : 여자
저희 오빠가 지금 이혼 준비중입니다. 이혼 사유는 새언니에게있구요. 원래 결혼자체도 문제가있었어요 새언니가 딸아이를버리고 이혼한 이혼녀 였는데 그사실을 숨기고 오빠랑 연애를한거죠 결국 오빠는헤어지려고 했지만 저희오빠가 출장가있는틈을타 엄마랑둘이 살고 있는 집으로 짐싸들고 오면서 결혼생활이 시작된거죠 처음 언니의 과거를 모를때 그언니집과 상견례를하고 사돈께서 날짜까지 잡은 상태였는데 저희 집은 제가 결혼한지 얼마되지않은 후였고 한집안에 한해 둘 결혼시키는건 아니라고하여 날짜를고사하였고 그런와중에 우연히 새언니의 과거를 알게되어 엄마가 머리싸메고 반대하고 난리가난 상황에 새언니 집안 어머니가 하자있는딸 이해해주지못하는 집안에 시집보낼수없다며 둘을 반대하시는와중에 새언니가 집을 나온것이었어요. 그렇게 결혼생활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않아 아이를 가졌어요 저희오빠가 새언니랑 헤어지려고 할때 저희 부부에게 상의해왔을때 그 언니가 헤어지지 않으려고 아이갖기를 원한다는 얘기었는데 집에 들어가고 얼마되지않아 임신을한것이죠 어쨌든 그렇게 무난하게 결혼생활을 하던중 조카가태어나고 얼마되지않아 새언니의 전 남편으로부터 소송이 들어왔어요 새언니가 버리고온 아이의 양육비 소송에 치아교정비까지 내라는 내용증명까지.. 결혼전 새언니가 과거를 털어놓을때 어려서 결혼을했고 전남편의 폭력이 너무심해 무서워서 집을 나왔고 자신의 성격이 잘못된건지 몰라도 버리고온 아이와는 평생만날일이 없을거라고.. 그때는 결혼전이라 그말을 믿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깨닿게되었죠 참 얼마나 모질고 못되처먹었으면 자기가 낳고 폭력남편에게 버리고온 아이를 평생 찾지않겠다는건지.. 저도 몰라서 생각지 못했던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갔던거죠. 그런와중에 오빠는 같이 법원다니며 전남편도 같이 만나서 합의까지하고 엄마 모르게 하려고 오빠가 애를 썼던모양인데 법원에서 날아온 서류를 우연찮게 발견한 엄마가 집을나와서 저희집에 6개월가량 계시는데도 집이 코앞인데도 불구하고 찾아오지도 않고 전화만.. 그때생각하면 정말이지 화가솟구칩니다. 결국 오빠가 이해하고 넘어가겠다고 언니랑 살거라고 새언니를 전적으로 편들면서 일단락됐습니다. 아들이,오빠가 지 마누라를 감싸면 가족들은 어쩔수 없이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지내던 와중 저희오빠네는 큰집으로 이사를 준비하게되었고 대출을 알아보던중 새언니의 신용상태가 엉망이고 빚도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후에 알게된것이지만 저희 오빠는 그때 빚이있다는걸 첨알게 되어 속은기분이었지만 그 마저도 뭍고 넘어갔다고하네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조카가 4살때즘 저희오빠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사를 창업게되었어요 제가 일년정도 월급도없이 일을도와 주었는데 얼마후 새언니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가 같이 일하겠다며 가게로 들어오게된거죠 말릴수없었어요 부부가해보겠다는데.. 저희 부모님이 어려서부터 같이 장사를 하셔서 너무잘알아요 부부가 같이 일을하게되면 어떻게되는지.. 결국 저희 부모님도 이혼하셨구요.. 불안했지만 지켜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분란이 끈이지 않았어요 새언니는 두고온 아이의 양육비며 본인나가는돈이 필요해서 여행사경비를 빼쓰고 그런거 잘 모르던 오빠는 그냥 전전긍긍하다 여행사도 잘 되지않고 이것저것겹치는 바람에 신용회복에 이르게되었죠. 그렇게 새언니는 다시 일하러 회사에 다니고 오빠가 벌이가 시원치 않자 태도가 바뀌었어요 시어머니인 저희 엄마가 생활비를 다 데는데도 불만은 끈이지 않았죠. 자기가 버는돈은 어떻게 버는지 어떻게 쓰는지 철저하게 비밀에 감춰둔채 돈못번다고 저희 오빠를 무시하기 시작했어요 가스비,전기세,관리비등등 기본공과금을 제때내지않아 몇십만원 혹은 백몇십만원씩 밀려 항상 끊겠다고 사람이 찾아오면 저희 엄마가 목돈으로 해결하고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그리고 혼자사는 저희 아버지는 결혼전에 자기가 잘 모시겠다고해놓고 전화는커녕 아예 신경도안씁니다. 집이 바로 지천에 있는데도 말이죠. 저희 아버지 섭섭해도 말 못하세요 내아들이 선택해서 사는거고 무능해서그런거라고 저만보면 오빠흉만하십니다. 이렇게 가족들의 원성에 귀닫고있던 오빠가 맘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새언니가 오빠 해외출장만가면 집에 있지않고 살림은 아예 하지도 않을뿐더러 주말만되면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늦도록 집에들어오지 않는등 의심스러운행동을 자꾸하는 거였어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면 의처증이니,미쳤다느니.. 결국 오빠는 싸울때마다 이혼 이야기를 꺼냈고 새언니는 두번이혼 할수 없다고 거부했지만 오늘! 문자가왔다더군요. 이혼,둘마음은 같은것 같으니 아이는 본인이 키우겠다고 자기가 주양육권자였다며 아이를 자신이 키우게해주면 아빠는변치 않으니 볼수있게 해주겠다 이혼의 귀책사유가 자신에게 있다고하나 주양육권자이기때문에 아이를 못키우게 하겠다면 소송걸겠다 또 안되면 내일이라도 집나가서 들어오지 않겠다 그리고 아이 초등학교도 보내지 않고 4대보험 안되는회사다니면서 찾지못하게 숨어살겠다. 이러고 있네요 저희 오빠 아이에게 집착합니다. 아이 없으면 살수없데요 이때까지 아이 위해서 다참고 가정만은 지키려고했는데 도저희 못참겠어서 이렇게 되었지만 아이를 포기 못한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여기 저기 물어보면 아무래도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하는게 맞다고들하고 또 이혼하면 당연히 엄마에게 양육권이 간다고들 하시는데 이럴경우 정말 그리되는건지.. 나중에 안 사실인데 법원에 전남편 대면하러갔을때 새언니가 전남편을 보자마자 미안하다고 울음을 터트렸다고 하더라구요 그 모습을보고 두드려맞고 죽을꺼같아서 아이두고 집나와서 이혼한여자가 하는 행동 같지 않아서 그후로 정이 뚝떨어져서 잠자리는 커녕 한방에서 잠도 자지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만 자기처럼 이혼한 부모 밑에 키울수없다고 오빠가 안아가려고 했다네요.이때까지 한 이야기 제가 팔이 안으로굽어 이야기했던 부분도 있을겁니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이야기했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모두 사실이구요 이혼을하게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또 양육권은 가질수있는지 소송을 걸어오면 이길수있는건지 조언이필요합니다. 꼭 필요합니다
답변이 누락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안이 해결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이라도 답변을 올리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일단 당사자인 남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남편이 이혼의사가 있는데 자녀의 친권자 양육자지정 문제가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협의이혼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남편이 아내의 잘못을 입증하여 재판이혼을 청구해 볼 수는 있습니다. 만약 남편이 아내의 잘못을 입증하지 못하고 또 아내가 이혼하지 않겠다고 하면 이혼판결이 내려지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아내가 재혼이라는 것을 알고 혼인했다면 이혼사유라고 보기 매우 어렵습니다. 혼인 이후의 잘못에 대해 주장 입증을 한다면 이혼판결이 내려질 수도 있습니다.
보다 더 상세한 상담은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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