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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빤 세후 250정도 받는 경찰공무원입니다.
10월 11일 협의이혼서는 법원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양육비 관련 이야기가 나와 양육비산정기준표를 보고선 우선 월 40만원으로 책정해 써서 제출하긴 했는데, 이걸 3개월 숙려기간동안 수정가능할까요?
그리고 보통 이런 상황에선 비양육자가 최소 얼마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나요?
현재 사는 집은 아이 아빠 명의이고, 대출금으로 8천정도 남은 상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도시 새 아파트다 보니, 아이 아빤 이혼후 당장 처분하는 게 어렵다면서 전세로 돌려 추후 매매해 나누자고 하는 중입니다.
이혼후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에 공동명의해달랬더니 그 말 했다고 자기도 배려해줄 순 없다면서, 그냥 팔고 빚 갚고 반 나누자는 식으로 협박하더라구요.
협의 이혼서와 함께 재산분할관련 내용을 정해서 법원에 제출하면 추후 아이 아빠가 다른 말 못하도록 법적 효력이 있나요?
만약 없다면, 현재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이혼후 아이의 적응을 위해 처음 1ㅡ2년동안은 살도록 해준다고 했다가, 자기의 상황에 따라 달아진다면서 말을 바꾸는 아이 아빠때문에 이혼후 아이와 함께 살 거처도 확실히 못 정하고 있습니다.
재산분할에 대해 협의점을 찾을 수 없다면 재판상 이혼을 하셔야 합니다. 충분한 협의를 봐보시고 쌍방이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것이라면 재판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