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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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까지는 한달에 한번은 크게 팼고 고등학교 때에는 그것보다는 덜 하지만 정기적으로 팼습니다
중학교때는 집에 친구들을 데려와 밥을 자주 먹는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있는 옆방에서 잘못했다고 빌며 맞았고 학교에는 얼굴에도 멍이 가득한채 등교해야했습니다. 마트에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했다가 말했던 가격과 삼천원 정도 차이가 나서 돌아오는 길 차에서 뺨을 수차례 맞았고 길에 버린채 갔습니다
개패듯 맞는건 여사였고 심할때는 칼을 들고 찌르겠다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성인이된 지금 정상적인 성인으로 자란게 다행이라며 언니와 이야기 합니다
대학교때부터 제가 타지에 나와살며 때리고 싶어도 못때리게 되어 좀 나아졌나 했지만 역시 사람은 안변한다고 자기 마음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전화와 문자로 까불지말라느니 자기가 이성의 끈을 놓고 찾아가겠느니 난동입니다
엄마는 어릴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니가 참아라 맞춰주면 된다 이혼하면 더 난동부려서 못한다 십니다
아빠가 저를 죽이기 전에 제가 스스로 죽을것 같습니다
가족과 법적으로 연을 끊고 저를 못찾게 하고 싶습니다
어릴때 폭행당한것은 증거가 없고 지금은 같이 살지않아 물리적인 폭력에대한 증거를 구할수가 없습니다. 목소리도 듣기 싫어 전화도 피하고 있어 구할수 있는 거라곤 문자밖에 없습니다.
화합할수 있는 상황이면 이런글을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삼십대인 지금까지 아빠를 이해해보려 노력했지만 변했나 싶으면 그대로인 사람에게 벗어나고싶습니다
좀 나아졌나 싶다가도 아빠와 대화하면 내인생은 여전히 시궁창이구나 싶습니다. 이해할 생각도 사과받고 싶은 생각도 없고 벗어날 수 있는 방법만 알고 싶습니다
가족관계에서 저를 파내거나 제가 법적으로 사라질수 있는 방법을 찾고싶습니다
사안이 해결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이라도 답변을 올리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버지의 폭행 때문에 힘드신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현재 부모님과 같은 집에 사셔서 너무 고통스럽다면 귀하가 독립하는 방법을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행법상 귀하 사안의 경우 부모와 가족관계를 단절하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일단 독립을 하시고 독립한 이후에 아버지의 폭행이 이어진다면 경찰에 신고하시고 동주민센터에 주민등록열람제한 신청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보다 더 상세한 상담은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