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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자고 합니다.
1. 남편 컴퓨터에 연결된 프린터를 이용하려고 컴퓨터에 앉았다가 남편 포털 화면이 떠 있어서 엔트를 치니 자동로그인이 되어 남편 메일들을 보게되었는데 그중에 이상한 메일이 있어 읽게 되었습니다.
렇게 자동로그인하여 메일을 본 것도 개인정보법에 걸리는 것인가요?
2. 아래와 같은 내용의 메일로도 상간녀로 고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두사람이 업무적으로 알게 되었는데 여자쪽에서 업무와 관련된 것에 대해 조언을 부탁하면서 메일을 주고 받게 된 듯 합니다.
첫 메일은 작년 11월이고,
5월에 초에 보낸 메일에 보고싶다, 어디로 갈 건가요? 란 말이 있고
6월부터 부쩍 여자가 메일을 자주 보냈고 있습니다,
남편이 여자에게 보낸 메일은 삭제를 했는지 없습니다. 가끔 여자한테 강의자료라고 보낸 메일로 여자가 답장을 한 것이 있습니다.
메일 내용들은
* 한달에 한번 업무가 끝나면 둘이서 주변을 관광하고 식사를 했음(남편이 저한테 톡으로 주변 사진을 보낸 것도 있고 자신의 블로그나 다른 사람에게 어디를 다녀왔다고 적은 메일도 있음)
* 여자가 보고 싶다는 내용이 있음(5월 7일 메일)
* 남편이 만날 때마다 책을 선물애 줘서 여자는 음반을 선물해 줬음(6월 22일 메일)
* 여자는 인연이 계속 되는 걸 봐서 선물을 보내겠다,(7월 5일 메일)
* 마음으로 안아 드려요(토닥토닥)
* 일상적인 걸 둘이 공유하는지 저희가 가족여행가는 걸 알고, 잘 다녀와라 잘 다녀왔느냐 묻고, 개인적으로 받는 건강검진도 잘받았느냐고 물어봄
* 결정적으로 10월 12일날 보낸 메일 내용을 보고 의심스러워 그 여자가 보낸 메일 전부 읽게 되었어요
[메일내용]
잘 참고 있는데 이것이 나의 한계인가봐요 샘은 이야기 잘 받아주시고 저랑 좋은 친구(혼자만의 생각인가요?)인데 저의 몸에 적신호가 너무 빨갛게 가열되어 손상되어 버리면 지금처럼 친구가 될 수가 없을지도 몰라요... 그 시간이 다가올 수도.. 그러니 샘은 얼른 휴식과 안식을 지쳐보여요. 힘드렁 보여요. 함께 한 가족과 많은 사랑을 보여 주세요 이말이 안 나오게요. ~이게 아니잖아요...~ 퇴근길 보름달이, 보름달의 기운이 함께 하시길..
이런 내용만으로도 제가 저 여자를 상간녀로 고소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여자는 지방공무원입니다.
남편과 이혼소송시에 상대여자에게 이혼소송 및 위자료청구와 함께 상대여자에 대한 위자료청구를 하는 방법을 많이 취하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1644-7077,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